결혼한지 12년 초등자녀 둘있어요.
남편 ㅅㄲ가 제가 욕들어 먹을짓을 한다는데
한번 봐주세요.
남편 평소 욱하는 성격 분노조절 장애있는것 같고
개인주의 강하고 배려심 이라고는 1도 없음
제성격은 .. 저런 남편ㅅㄲ랑 살면서도 지금까지
그래 바닥은 보지말자 도닦는 심정으로
부부싸움 할때 지난 세월동안도 단한번도 입밖으로
ㅅㅂ소리도 해본적 없음
남편ㅅㄲ 저 ㅈㄹ 하는데 저까지 하면 그땐 진짜
때리고 맞고 뉴스에 나올일 생길까 겁나기도 하고
지난 10년을 내가 안하면 너도 언젠간 고치겠지..
하는 마음으로 견디고 살았음.
오늘 제가 욕먹을 짓 했다는 사건의 발단은
아이 한명이 감기기운 있어서 학교를 못감
아이랑 셋이서 밥먹으러 나왔는데
맛있게 밥잘먹고선 , 식당에서 나현금이 없으니
돈좀 달라고 했음..
지갑에서 돈꺼내는 중에 남편폰에 전화가 왔고
다른사람 이랑 통화하면서
지갑에서 돈을 다꺼내더니 얼추 20-30 되는듯 보였는데
3만원을 줌.
제가 장난하냐 내가 초등학생도 아니고 무슨3만원을주냐
했더니 신경질적으로 돈을 다시 뺏어갔음
그때 식당안에 다른사람들도 많았는데 너무창피했음
그래도 꾹참고 나오는길에
아침에 당신지갑에서 만원꺼내서 학교가는 다른아이
용돈줘야하는데 현금이 없어서 꺼내줬다 하니
개정색을 하면서 왜내지갑에 손대냐 돈맞춰논건데
없으면 없는데로 보내면되지 ㅈㄹ발광을 함
차에 타자마자 너무 화가났음.
며칠전 부터 현금 없다고 했는데 어떻게 카드로만
생활을 하냐 , 아이들 이랑 다니다보면 현금쓸일이
생긴다
어떻게 현금은 너만쥐고 있고 나는 하나도안주냐
로. 싸움이 남
남편ㅅㄲ 는 나가고 통화중에
그간의 꾹꾹 참앗던게 터져서 너랑 못살겠다
이혼하자 했음.
그랬더니 여지없이 폭언이 시작됐음
미친 또라이같은게 ㅆㅂ조ㄴ나 열받게 하네
염병할ㄴ아 죽여버리기전에
주댕이 찢어버리기전에
이렇게 중간중간 싸우면서 폭언을함.
너같은 남자만나서 내가이런대접 받고 산다고
이혼하자고 했더니
어디가서 쳐맞고 다닐거라고.
어이없는 소리도 하고..
기가막힌게 , 저는 부부가 살면서 돈때문이든
아이들 때문이든 싸울일은 당연히 생기기 마련이고
부부싸움 하면서 언성높이고 서로 자기입장 얘기하면서
싸우는건 어쩔수없는일 이지만
시작은 돈때문이었는데 싸우면서 남편이 하는폭언들에
더 상처받고 어떻게 저런욕을 할수가있나
자괴감이 들고 , 그것 가지고 따지면
말꼬리 잡지 말라고 남편이 따짐.
이게 말꼬리 잡는건가요??
지난 10년의 세월을 남편이랑 싸울때 마다
미친ㄴ 개같은ㄴ 썅ㄴ ㅈ같은ㄴ 별의별 욕을
다들으면서 살았음..
오늘도 도저히 감당이 안되서 진짜 이혼하려고
낮에 집나와서 안들어가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자꾸 전화오고 카톡오고 엄마언제오냐 찾고
포켓몬 빵 구했다고 사진찍어보내고..
애들이랑 통화하고 싶고 보고싶은데 너무짜증나네요..
다른 부부들도 이렇게 싸우면 서로 쌍욕 해대면서
사나요? 남편이 그렇다는데요..
저런 쌍욕과 폭언은 10년을 들어도 적응이안돼요.
초등학생 아이들 두명 데리고 .. 전업주부나 마찬가지인
제가 잘 살아낼수 있을까요??
너무 지쳤네요.. 멘탈이 ..
지금 이혼하려는맘 놓지않으려고 남편이 전화통에
대고 욕하던거 돌려서 듣고 또듣고있어요.
이번엔 진짜 이혼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