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찬 사람은 연락하면 안 되는게 맞는거겠죠?

ㅇㅇ |2022.05.25 09:03
조회 4,448 |추천 0
안녕하세요 
그냥 제 생각 도와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실까하여 글 적어봅니다..ㅎㅎ
이러저런 사연이 있지만, 저는 데이트할 때 둘이 만나고 싶은데 그 사람은 가끔 자기 친구도 불러서 같이 시간 보내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사람한테  '친구들이랑 같이 만나기 전에 난 둘이만 보는 시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자꾸 친구 불러서 섭섭하다'고 하면서 이야기하다가 그 사람이 '너가 나한테 너랑 내 친구들이랑 선택하라고 하면 난 그런거 절대 못한다' 이 말을 하더라구요.. 그 사람도 그냥 격양된 감정에 한 말이겠지만 그게 참 저한텐 상처가 되더라구요 하하
저런 극단적인 건 당연히 요구할 생각도 없지만 (제가 '나랑 친구들 중 선택해!' 이런 말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당연히! ), 가정의 상황에서라면 저는 당연히 사랑이 우정보단 우선시 되는거라고 생각해왔던 사람인지라, 큰 가치관의 차이랄까.. 그걸 느끼고 나서는 이 관계에 대해 내가 잘 대처할 수 있을까 고민이 들더라구요 .. 
저한테는 당연히 사랑이 우정보다 우선인 것처럼 그 사람한테는 우정도 사랑만큼 중요한거고 이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고 제가 강요? 요구? 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니까요 ㅎㅎ 다만 제가 아직 이 다른 가치관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고 앞으로도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아서... 저 갈등 이후로 계속 어색한 시간을 보내다가 제가 못 참겠어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5월 초에 헤어졌으니 거의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ㅎㅎ 그래도 하루하루 지내면서 그 사람과 보냈던 시간들이 문득 생각이 나요 .. 타향살이 하면서 만났던 사람이라 그런지, 자주 만나던 사람 안 만나서 그런거겠지 싶어요 ..하하
그리고 제 사정이 어찌되었든,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한 사람으로서 먼저 연락하는 건 인간의 도리(?)가 아니겠죠 ㅎㅎ 스스로가 내뱉은 말에 대해서는 책임지는게 당연한건데.. 누워서 떡먹기처럼 쉽지는 않고 가끔 생각이 나서.. 그냥 혹시 (여차저차 사정 떠나서 지금은) 제 생각이 맞다고 응원의 답글 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실까 하여 글 올려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추천수0
반대수5

헤어진 다음날베스트

  1. 재회가능 할까요?댓글0
더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