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성격이 많이 무던하고 왠만하면 그럴 수도 있겠거니 하고 넘어가는 스타일입니다.. 눈치가 좀 없는 편이다보니 이게 화를 낼 상황인지 아닌지 잘 판단이 안 서고 제 감정보다는 그냥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넘어가요. 정확히 말하면 기회를 좀 많이 주는 편? 10번은 참는거같아요
근데 이런 성격이 상대방 버릇?을 안좋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상식선에서 짚고 넘어갈 일들을 그냥 넘기다보면 그게 익숙해질 것 같아서요.
그래도 신경 안쓰고 그냥 저의 기준에 맞춰서 대하면 되는걸까요?? 저는 그냥 참고 넘어가는게 제 성격상 잘 맞긴한데.. 그러다 계속되면 터지긴 하거든요. 그럼 상대방 입장에서는 갑자기 왜 이러나 싶으니까요
(예전에 오래 사겼던 남자친구가 폭력성을 드러내서 헤어진 적이 있었는데 주위에 물어볼 상황은 안돼서 너무 답답하니 타로집에라도 가봤는데 제가 그렇게 만든거라는 어이없는 얘길 들었거든요.. ㅋ 그당시에는 말도안된다 생각하고 넘어갔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런 부분이 없진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그사람이 폭력적인걸 정당화하는게 아니고 다른 누군갈 만날 때에라도 해당될지 모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