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이 명품이면 파는사람도 명품일까? : 어느 중고피아노 업자에 관한 이야기
파레지안
|2022.05.30 00:38
조회 684 |추천 0
어느 중고피아노 매매상의 실체
다들 피아노 한번씩은 쳐봤을겁니다.
예술의전당같은 유명한 공연장도 가보셨겠죠?
아파트에 보면 중고피아노 산다며 돌아다니는 트럭도 종종 마주치고요.
막상 불러보면 거금 몇백만원을 들여 구매해 아끼던 피아노를
‘돈이 안된다며’ 10만원, 20만원 헐값에 가져갑니다.
과연 이게 대체 뭘까요?
지금부터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참고로 공익목적으로 쓰는 것이며 실화인지 아닌지는 읽는 분들 마음입니다.
주인공은 흔히 말하는 음악전공자입니다. 여성이구요.
전공자들은 업계가 좁아 서로 소개로 만나게 됩니다.
저또한 이 조율사를 소개로 만났습니다.
조율사가 뭐냐면 공연전에 보면 무대에 올라와 악기 손보고 가는 기술자들입니다. 가정집 피아노도 고치고요. 매매도 합니다.
악기란게 생각보다 유약하고 예민해서 모르는 사람한테 맡기면 사기당해 먹고 나르거나 악기 다 망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니던 연습실 피아노를 보니 아주 나쁘진 않게 조율해놨더라구요.
제 지인인 음대강사도 저라면 믿고 소개해준다며 소개해줬습니다.
그렇게 10년넘게 알고지낸 이 업자에게
2017년, 글쓴이의 외제 피아노 녹을 제거해달라 보냈습니다.
피아노 안은 쇠로 된 부분이 많아 녹이 쉽게 슬거든요.
피아노가 기계니까 녹슬면 제대로 안쳐지겠죠?
2018년도 이 업자가 자신이 거래처가 많아 바쁘다 바쁘다
아직 안고쳤다 기다려야한다더군요.
마침 ‘서스테인’이라는 기능이 있는 피아노가 급하게 필요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피아노가 콘서트장에 있는 것과 같이 좋은겁니다.
차로 말하자면 외제스포츠카와 같은 고성능의 옵션이 들어간거죠.
이 기능이 들어간 피아노면 800만원 이상짜리를 사야한다네요,
마침 적당한 새것같은, 거의 안 쓴 유명 독일제 업라이트 피아노가 있답니다.
지인소개니까 600만원에 임대형 할부로 주겠답니다.
그럼 그걸로 일단 쓰기로 하였습니다.
레슨도 받아야하고 급했거든요.
다달이 낼 가격도 새것같은 최고급형 피아노가 맞습니다.
임대형할부란 쉽게말해 정수기처럼 매달 돈을 할부로 납부하며
그 댓가로 이 기간동안 각종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으며 관리받고
일정기간후엔 소유권을 넘겨받는,
3년정도면 내 정수기가 되는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받아보니 완전 고물에 오래된, 건반도 안눌리고 뚜껑도 안닫히도록
뒤틀린, 엄청 많이 사용한 피아노를 보냈습니다.
전공자 짬빠로 계산해보니 딱봐도 수리비만 500넘겠어요.
중요한건 ‘서스테인’도 없어요. 일반 보급형 피아노에요.
똑같은 피아노가 중고싯가로 300만원에 팔리더군요.
피아노란 악기는 소모품이라 십년정도쓰면 수명이 다해 버려야합니다.
따졌습니다.
자기가 바빠서 실수했다네요? 헷갈렸대요?
전공자라 이런거 잘 모를줄 알았대요.
대신 말한 피아노같은게 나타나면 교환해주겠으니 일단쓰고 기다리랍니다?
소개해준 지인에게 따졌습니다.
이 사람 왈 ‘ 내군대후임이다, 수십년된 친구다, 이 새@… ㅋㅋㅋ 못그러게하겠다, 일단 믿고 써라, 문제되면 내가 배상하겠다’
이 업자 왈, 자신이 몰랐대요, 미안하니 일단 임시로 사용하게끔 하겠대요.
피아노 산다하고 훔쳐갈까봐 그랬답니다.
구차하지만 노인네라 이해합니다.
몇번 방문하더니 가격도 400으로 조정해줍니다.
음악 업계 좁습니다.
나이 많은 할아버지가 끙끙대니 일단 서로 좋게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자신이 기술자라고 노가다라고 무시당할까봐 허세부리며 애쓰는게 안타깝습니다.
더 잘해줬습니다.
저는 예술전공자이지만 여러 경력과 스킬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컴퓨터를 다루고 마케팅이나 악기판매도 합니다.
몇년내로 해외이민예정이라 돈이 필요한 상황이었죠.
유명한 기업에 입사하고자 하던차에
이 업자와 얘기 도중 말이 나왔습니다.
그걸 듣고 이 업자가 놀랍니다.
여태 십년넘게 알고 지냈는데 몰랐대요.
(당연히 일을 이렇게 하니 말도 안해줬죠…)
그러더니 여태 자신이 찾아다니던 사람이라며 자신의 회사에서 일해달래요. 재능도 있고 전공자이면서 자신이 못하는 업무도 대신 해줄 수 있고
자신이 탐이 난대요. 자기 업체의 총매니저로 키워보고 싶대요.
주인공같은 사람을 키워보고싶었대요.
게다가 이 업자가 그렇게 까지하는데도
전 끝까지 신의를 지키고 성실하게 납부하고 사기 안쳤거든요.
기본급에 식비, 교통비도 줄테니 일해달래요.
인센티브도 준다합니다.
일해주면 할부피아노값 200넘게 받았으니 이제 안 받겠대요.
자기 직원들은 모두 착하고 아무도 안 바뀌었대요. 잘해주겠대요.
자신은 외국 가봤으니 너처럼 외국물먹은 사람이 딱이래요.
우리 회사는 수평적이고 평등하대요.
네… 사장이 엄청 처절하게 붙잡습니다.
거절했습니다.
왜요?
1.저는 지인과 돈거래 절대 안합니다. 특히 제가 이 업체 고객이니까요.
2.피아노가 생각보다 엄청 무겁습니다. 기본 몇백kg이에요.
그랜드피아노 남자도 옮기기 힘듭니다.
뚜껑도 완전 거대하고 원목이라 무거워요, 열기도 힘들어요.
3.조율과 수리는 남자도 힘들어 하는 험한 일입니다.
말하자면 노가다와 다를게 없습니다.
거기다 중고업체면… 중고차 카센터와 다를게 없습니다.
매장 관리라도 기본적인건 해야하는데 당연 아주 힘들겠죠?
몸이 안좋은 젊은 여자가 과연 경쟁력이 있을까요?
4.기술직은 배우는게 기본 10년이상 걸립니다. 조율수리도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쉽게 보거나 노가다라 무시할 직업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이민가겠다는데 그걸 왜 하겠나요?
이 업자 계속 조릅니다.
계속 거절합니다.
결국 서초동의 모 악기사에서 만나서 경기도 oo의 자기 가게로 같이 가재요. 여기 새피아노들도 이사람이 리퍼하나봐요. 만났어요. 같이가쟤요.
매장 구경시켜주겠다네요?
제 피아노 아직도 안 돌려줘서
받은 할부피아노는 교환도 안해줘서 고르러 갔습니다.
갔더니 매장도 건물이 크고, 어설프지만 개인미술관처럼 꾸며놨어요.
스타인웨이 같은 명품 피아노가 수십대에요.
컴퓨터 업무를 맡기며 또 간절히 일해달라 합니다.
재고가 수십대입니다. 못 팔고있고 10억인지 11억인지 빚이 많대요, 도와달래요.
직원들이 오래되어서 바쁘다고 말도 안 듣는답니다.
직원시켜 쇼핑몰 만든것도 사기당해 돈만 몇백 뜯겼답니다.
홈페이지 보니까 세기말때꺼에요. 제대로 되는게 없어요.
핸드폰으로도 안보입니다.
법도 안지킨 불법쇼핑몰이라 판매도 못합니다.
에휴…
그러면 돈주겠다하니 하겠다 했어요.
2-3년간 돈 모아 이민가겠다 했어요.
좋대요. 자기가 키워보고싶으니까 1:1로 틈틈이 조율도 가르쳐보겠대요.
그래서 맘대로 하시라, 근데 전 기술은 10년이상 배워야하고
제가 몸도 안좋고 힘이 약해서 할 마음은 없다.
하지만 내 일이니까 여기 있는 동안은 열심히 할거다. 했어요.
매일 출근하기로 하고 일 시작했습니다.
컨설팅해서 홈페이지도 싹 바꾸기로 했습니다.
매일 서울에서 시골 한복판까지 버스3대 타고 편도 3시간걸려 출근합니다.
시골 마을버스로 돌고돌아 겨우 도착합니다.
아침부터 밤 버스 막차때까지 일합니다.
휴일요? 없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직원들이 난리가 났어요.
여태 사장이 수십년간 누군가를 직접 골라데려온게 처음이래요.
너 뭐녜요.
자신들은 사장 쫒아다니며 빌고빌어 들어왔대요.
예술전공자라 더 싫대요.
여태 온 직원들 자신들이 다 쫒아냈대요. (…..)
같이 식사하며 풀어보려했어요, 못 알아들어요.
저더러 이번엔 낙하산이래요. 자꾸 자기네끼리 쑥덕거려요.
그러거나 말거나 타부서니 제 일 했습니다.
조율사는 타부서한테 야,너하며 간섭하고 명령하나봐요.
직원이 회사홈페이지를 자신이 업체에 사장돈으로 주문했으니 지꺼라고(…) 못 건드리게 해요.
이전에도 수많은 사람들을 왕따시켜 쫒아냈대요. 자랑해요.
이상하게 전직원들이 줄줄이 업체물건을 훔쳐갔대요? 참 이상하죠?
이번엔 자신들이 음대들과 공연장에 거래처가 있고
교수들 중 아는 사람(손님)이 많으니
자신들도 음대 교수래요. 예술가래요. 외국가봤으니 자신들은 서양인이래요.
그러니 여기서 일하고 싶으면 돈내래요
왠 여대생을 데려와서 일하는 사람을 불러다 앞에세워 모욕하며 쑈를 해요.
유부남이지만 그 여대생한테 멋지고 잘보이고 싶나봐요
자신들을 교수대접해달랍니다. 노가다식인지 수직적 복종을 요구합니다.
자신들이 노가다에 시골, 공고,지방대 출신들이라고 너도 우릴 무시할거래요.(…) 자신을 존경해야한대요.
여태 음대생들 데려다 자신들이 개망신주고 쫒아냈대요.
사장이랑 둘이서 만나거나 말해서도 안된대요,
사장이 시킨 업무를 하면 안된대요.
청소만 해야한다네요?
이번엔 업자 부인이 난리쳐요.
자기 남편 뺏어갈까봐 5분마다 전화때려 업무교육 못하게합니다.
시골한복판 편도 3시간걸려 일하러 갔더니 내쫒으래요.
결국 사장이 직원들더러 대신 업무교육 해주라합니다.
직원들, 자신들이 팔아 돈챙긴다고 피아노 못건드리게 합니다.
너는 피아노 팔면 안된대요.
사진찍은거랑 판매자료 만든걸 지들 달래요.
…?…
직원 왈, 자신이 중고피아노계에 한 획을 그은 사람이래요.
알고보니 옛날 모 피아노업체에서 보배드림, 중고사이트들 베껴서 중고매매한 사람입니다. 그걸 자기 아이디어라 우기고있어요. 세상 참 좁아요. 그 뻔뻔한 사람이 누군가 했더니 십수년만에 눈 앞에 있더군요.
그러니 너도 경쟁업체 A,B,C...사이트 사진부터 구성까지 모조리 다 표절해서 판매하래요.
내가 지 직원도 아니고 그런걸 왜 해줘야할까요?
그러더니 뭐가 없어졌답니다,
제가 뭐 훔쳐갔대요;
업장을 못 들어가게 합니다.
아무도 없으면 근돼st 직원이 쌍욕하며 물건던지고 막말하고 위협해요.
자기네 일하다 수지절단되어서 쫒겨난 사람 많대요.
산재 가입안해주니 니 사보험으로 해결하래요.
일하는데 자꾸 이전직원들 신상털며 욕합니다.
Cctv인지 도청인지로 감시하고 그걸 또 자랑까지해요.
그게 자신들의 신끼랍니다.
사장왈, 꿈쩍 놀라더니 여태 사람많이 바뀐거 어떻게 알았녜요?
그러게요,
어떻게 알았게요?
전직원들 흔적이나 기록 좀 지워달래요.
걔네 직급은 나이들먹고 거래처 다니는데 직원직원하며 이름부르기 좀 그래서 그냥 붙여준거니 신경쓰지말래요.
못배워서 반말하는건 좀 이해해달래요.
사장은 계속 전화와 자신들의 가족으로 받아들였으니 열심히 잘해달래요. 미워하는 직원에게도 업무 열심히 배워 하겠다고 해보래요.
오해가 있어 그런거지 나쁜 애들 아니래요.
다른 사람말고 너와 같이 일하고 싶대요.
업장내에 있는 방으로 이사해서 24시간 기거하며 일해달래요.
직원들 틈틈이 자신들의 업무:수리 도 맡깁니다.
저는 예술짬빠가 있어 가르친적 없어도 잘해냈습니다.
미워하니까 제가 빵도 과자도 사다줘보고 더 잘해줬어요.
그랬더니 청소한데다 물,흙,스티로폼 부셔서 뿌려놓네요?
여대생이랑 무슨 꿍꿍이인지 쑥덕댑니다.
봄이 오던 5월의 토요일 주말,
갑자기 건물을 못 들어가게 합니다? 비밀번호를 바꿨대요.
직원이 계속 전화해서 태우며 일을 못하게 해요. 또 부부싸움했나봐요.
내용이 오락가락 영문도 모를 얘기들이에요.
계속 심문인지 고문인지 하더니
뭐라하는건지 모르겠어서 다시 확인해봐라, 난 일한다하고 전화끊으니까
혼자 날뛰며 사장이 욕하더라도 널 꼭 자르고 말겠대요.
여태 일한거 니가 거절하고 안했음 되는건데
시키는대로 했으니 니 맘대로 일한거래요.
여태 통화 다 녹음해놨다며 들어보라고 다른 직원에게도 보내요.
네. 부당해고에요.
사장왈 그동안의 임금과 부당해고니 한달치 월급을 더 줬대요.
너 폰 기종 뭐야? 전화통화 녹음 안되지?
지금 은행 문 닫아서 입금 확인 안되지? 이러더니
일단 돌아가래요. 미안하대요, 자기 직원들이 이럴줄 몰랐대요.
그러더니 연락 두절됩니다.
…
제 피아노요?
갔더니 다 망가뜨려 놨어요.
이유가 중국에 팔려고 리폼도 했대요.
엉망으로 다뤄서 다 망가져있습니다.
이건 뭐 도저히 원상복구도 안됩니다.
2022년 지금까지 안돌려줬습니다.
배상해내라했더니 회피중이에요.
찾아가도 못들어오게해요.
이유가 자신에게 공짜로 준거라 하네요.
할부피아노도 고쳐주지도 않고 교환도 안해주니
2년간 200만원 넘게 납부한거 돌려주고
도로 가져가라 했습니다.
안 가져갑니다.
이 피아노 900만원 받고 싶으니 900만원 빨리 달래요.
임금은 노동청 고발하고 민사해봤자 안주면 못 받는대요.
자기가 십년넘게 해봐서 아나봐요.
원래 사기는 아는 사람한테 당하는거래요.
여태 싸바싸바하며 쌓은 인맥, 아는 지인 교수들 시켜서 빠져나가겠대요.
임금요? 주말이라 월요일에 확인하니
한푼도 안들어왔습니다.
사장 연락 안되요.
미리 말하고 업장 갔더니 못 들어가게하고
직원이 전화와 또 헛소리하며 이상한 짓을 합니다.
사장 전화와서 서초동의 모 학교에서 만나재요.
갔습니다.
헛소리만 해요.
돈도 안줘요.
피아노 고쳐달래도 자기는 그런거 어려워서 못한대요.
같은 동네 살아서 오며가며 이상하게 마주쳐요.
돈달라, 피아노 달라했어요,
안줘요;
못받은 금액이 2000만원 정도 됩니다.
노동청 진정했습니다.
감히 노동청 진정했다고 근로감독관한테 길길이 날뛰었답니다.
여기가 불법학원이고 제가 교육생이라고 교육비를 달래요.
피아노도 돈달래요.
임금 줄거 없대요.
중고차딜러처럼 직원 아니랍니다.
그래서 끝까지 근로계약서도 안 써준거라고 배째래요.
자기 사업장 차명이고 직원들도 법인으로 쪼개놔서 모두 자기네 직원 아니래요.
드디어 시대에 맞게 변경된 홈페이지에 직원들이라고 올려놓은건 폼이랍니다.
본인 친구가 부탁해서 위대한 본인의 업장에서 일시켜준거라고,
지인이라서 자신을 위해 공짜로 일해준거래요.
이번엔 애초에 소개했던 지인에게서 몇년만엔가 연락 옵니다.
본인 친구니 봐달래요. 본인은 제가 거기서 일하는줄도 몰랐대요.
부탁한적 없대요.
본인 친구가 잘해보려한거니
진정 취하하고 좋게 해결해달래요.
그럼 2000만원 그쪽이 내라니까 징징대더니 연락두절.
여러분,
이런 곳에서 사면 몇백만원을 내든
출처를 알 수 없는 물건을 임시로 사용하게끔 만들어 보냅니다.
1-2주면 망가지겠죠?
수리비와 조율비를 내라 합니다. 기본 몇십에서 몇백합니다.
운반비도 몇십만원씩 내랍니다.
즉, 반품도 몇십만원 내래요
중고라 치외법권 입니다.
평생 이렇게 늙은 사람들이 과연 일말의 양심이 있을까요?
말이 통할까요?
제가 일하며 자주 들었던 말은
‘네 지인들을 데려와 판매해라,
지인들은 문제 생겨도 괜찮아,
전공자들은 돈이 많아서 사기쳐도 돼! 돈뜯어도 돼!
이제야 이 사장이 외제차에 명품아니면 안쓰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수리요? 다른 피아노꺼 빼서 써요.
좋은건 안에 비싼 부품 싼걸로 바꿔서 챙깁니다.
칠요? 그냥 동네 공업사서 파는 그런 00표페인트 칠합니다.
다리부러졌어요?
시골 밭에 버려진 녹슨 철근 줏어다 구멍뚫어 박습니다.
그렇게 10-20만원에 뺏어온 피아노는 130만원부터 수백만원이 됩니다.
조율이니 수리니 추가로 몇년이상 최소 몇백만원 챙기는건 일도 아니겠죠?
수리 맡기면요?
둘 중 하나입니다,
수리연습용으로 쓰고 나몰라라 돌려보내거나.
중국으로 보내는 전문업자에게 팔아넘깁니다.
경찰도 못찾게 없어집니다.
거기서 주인 다시는 못만나게하고 몰래 중국으로 보내진 피아노 많이 봤습니다. 유명인들의 이름이 쓰여진 피아노들, 다 어디로 갔을까요.
여기 나이많은 직원 왈,
자신이 여태까지 고객들 피아노 수백대 망가뜨리고 버려가며 기술 쌓아왔대요.
그러니 너도 그렇게해야 한대네요;;
어차피 돌려보내고 배째라하면 소송도 못걸고 연락두절 밖에 못한대요.
그래서 직원들마다 몰래몰래 법인을 갖고 있나봐요.
그리고나서 이들은 돈만내면 기사써주는 기러기님들을 시켜
유료기사를 써서 없는 청렴함을 만들어 광고합니다.
자신들을 예술가이자 대학교수로 소개합니다
나이를 먹으니 없는 명예가 갖고싶나봐요.
세상엔 참 별일이 많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세상도 많습니다.
영화 기생충이 과연 영화 속에만 존재하는 허구일까요?
우리 모두 사기꾼 조심하고 잘못 늙어 찌질하게 살진 말자구요!
오늘도 이들은 음대에서 서성이며 조율사란 직업을 권하고 있겠죠.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이 글은 공익 목적으로 쓰여진 글이며
허구인지 실화인지는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