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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감사해요+)돼지인데 다이어트하다가 움

ㅇㅇ |2022.06.01 18:31
조회 189,172 |추천 1,667
그냥 네이트판왔는데 익숙한 제목이 톡선가있는거보고 너무 놀랐어요. 따듯한 말씀들 그리고 응원 너무 감사합니다..아무생각없이 주저리 썼는데 덕분에 다른분들까지 동기부여가 되었다니 부끄럽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이어트하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먹을 땐 그렇게 빨리 붙던 살이 빠질 땐 그렇게 어려울 수 가 없더라고요. 인터넷상으로 이렇게 따스한 응원보내주셔서 또 울컥하네요ㅋㅋㅋㅋ 열심히 건강히 살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
80이었거든 지금은 60-61정도.삼개월전에 지금은 손절친 친구한테서 좀 험한말 많이듣고 상처도 많이 입고해서
두달?두달반전부터 집근처 산책로에서 하루도 안빠지고 아침마다 1시간씩 걷고 뛰고 식단조절하고 하루일과끝나면 저녁엔 헬스장가서 운동하고 이래서 미친듯이 뺏거든 진짜 그냥 거울에 비친 내모습이 꼴보기가 싫었고 자존감도 바닥쳤음. 운동하면서 자존감 올라오기는 커녕 이만큼 노력했는데 아직도 남들같지않고 아직도 뚱뚱하다는생각에 언제쯤 난 사람다워질까 예뻐질수는있을까 하면서 걷고, 운동하고 그래.
근데 오늘 어느때처럼 그냥 아무생각없이 산책로 아침산책하고 앉아서쉬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다가오시더니 자기도 같은시간에 여기나와서 산책하는데 동선이 겹칠때가 많아서 아가씨가 보였다고, 그새 살 정말 많이빠졌다고 너무 멋지다고 말씀해주시더라. 땀이 비오듯 오는데 계속 꾸준히 나와서 걷는거보고 자기까지 동기부여받았다고 하시면서..ㅋㅋㅋ 말씀듣는데 자꾸 눈물나오려고하는거야.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가려고했는데 아주머니가 "전에도 이뻤는데~ 노력하는거보니까 더 이뻐보이는거있지?" 하면서 등 두드려주시는데 그냥 눈물이 나더라. 이쁘다는말 진짜 언제들어봤나 생각이 안나는거야ㅋㅋ.. 자꾸 울컥울컥하고 눈물이 막 자꾸 올라오니까 아줌마가 보셨는지 아휴 그러라고 한말이아닌데하면서 허둥지둥 어쩔 줄 몰라하시고ㅋㅋㅋㅋㅋㅋㅋㅋ여튼 오늘은 좀 시원한 기분인거같아ㅜㅜ  주절주절써봤어..운동하는거 힘든데 오늘같은 일이 일어나니까 그래도 누가 알아준다는 생각에 우울하진않더라
추천수1,667
반대수18
베플|2022.06.01 22:55
쓰니야 100명이 날 좋아해도 내가 내 스스로를 좋아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 그니까 내 말은 내가 나를 사랑하면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말이야. 그러니까 꼬옥… 본인 스스로를 아껴주면 좋겠어! 쓰니는 소중한 사람이니까..! 살을 빼던 안빼던 쓰니한테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나길 바랄께♡ 오늘도 수고 많았어 ˙˘˙
베플ㅇㅇ|2022.06.02 13:57
고생했어요!! 맨날 나오는 거 그거 정말 중요하고 대단한거에요. 저도 6시에 운동하는데 그시간에 나오는 사람들 거의 정해져 있어서 은근 내적 친밀감 쌓이더라구요. 전 아직 속으로 '아저씨 새옷 사셨네..' '아즘마 반팔입으셨네..' 정도긴 하지만요. 전 30초만 달려도힘들었는데 이제 7분은 달립니다. 이달말에 30분 달리는게 목표에요. /// 볼지안볼지 모르지만, 6월 20일 저 이제 30분 풀로 달릴 수 있습니다!!!!
베플|2022.06.02 14:11
아주머니 너무 멋있다 모르는 사람인데도 말 이쁘게 해주는거봐~ 쓰니도 만족할만큼 살빼고 마음도 가다듬어서 아주머니 다시 보면 같이 이쁜말 해줘요 ㅎㅎ 주변에도 그런사람만 두고요
베플ㅇㅇ|2022.06.02 18:30
너처럼 다이어트 결심해서 20키로 뺄수 있는 거 진짜 대단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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