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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성추행) 폭행했던 오빠를 용서하라는 엄마

|2022.06.04 18:26
조회 209,488 |추천 567
음슴체 이해부탁드립니다.
40대 접어든 여자사람입니다


어릴때 오빠한테 엄청맞음. 엉덩이 물감칠 정도로.
단소,몽둥이,옷걸이등등.
성추행도 했었음. 엄마는 내가 오빠에게 맞은사실은 알지만 성추행했다는건 알것같기도하고 모를것같기도하고 그럼.
내가 맞은건 엄마때문이기도함.

엄마가 오빠와 나를 때림 오빠가 분풀이로 나를 때림
평생잊지못할 아픔때문에 아직까지 오빠를 미워함(오빠 ㅅㄲ랑 연락안한지는 10년이넘음)


얼마전 엄마에게 카톡옴.

아래 내용처럼.




분노도 있었지만 좀 슬펐음
그래도 엄만데 나를 전혀 이해못한다는 생각에
난 그래도 어릴때 엄마한테 받은 상처있지만 그래도 엄마니까 외면할수 없다 생각하고살았는데

티브이보면 엄마한테 영상편지쓰고 너무 감사다고 하는 프로그램 많이 보는데...
씁쓸하기도하고.

저 카톡 받고 ..
예전같음 미친듯이 쏘아대는데, 화낼힘도 없고 싸울힘도없어서(그동안 많이싸워서 3년연락 안한적도있음)
그냥 좋게얘기하고 끝냈음.
난 더이상 엄마를 설득하고싶지도 않고 지쳤음.
저 생각을 바꾸는것도 안된다고 확신함.

그냥저냥 거리두고 살자라고 생각하고있음.

하지만

솔직히 마음이 아리고 슬픔.


추천수567
반대수26
베플|2022.06.04 20:23
엄마도 끊어야 되겠구만... 기도타령이라... 딸의 상처는 전혀 모르고있는데..
베플|2022.06.04 18:44
아.. 죄송한데.. 저 저런 맹신자들 혐오해요.. 예수님 어쩌고 저쩌고.. 계속 기도할거라니 .. 아 ;;; 보통 저런분들은 실생활에 어디 기댈곳이 없으니 저거라도 붙들고 놓질 못하는 거예요.. 근데 막 내 생각을 악 취급하며 기도로 해결하려는 사람 몸서리쳐져요. 젤 먼저 떠오르는건 애가 아파도 기도로 해결하려하고 진짜 애가 죽으면 하나님이 뜻이 있어서 일찍 데려가신거다..제가 설명을 잘 못해서 예를 든건데.. 개신교 자체를 욕하기보다 저런 맹신도들 얘기 보면 몸서리가 쳐져요 ㅜ
베플아고|2022.06.05 09:00
미친...엄마가 삼촌한테 당했던 얘기해준다고? 누구나 상처는 있다고? 하.... 나도 딸 키우는 엄만데.. 님 엄마는 사람 아닙니다. 엄말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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