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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열어버린 판도라의 상자...

ㅂㅅ |2022.06.05 13:18
조회 913 |추천 0
지금 여친에게 첫 눈에 반해서 대시했고 사귄뒤로 내 인생에 이런 헹복이 있을수도 있구나 라고 하루하루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여친이 제 과거를 자꾸 물어보면서 대수롭지 않게 알려둔 뒤로 지금까지 수많은 다툼들이 전부 저의 과거때문에 벌어지고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물어본다고 말한 제가 ㅂㅅ입니다 ㅠㅠ)

저는 이미 지나간 일 생각도 안나고 난 너만 사랑한다, 그런 상황들이 우리 현재와 미래에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 1분1초 사랑하기도 아까운 시간이지않느냐며 말했지만... 그녀는 생각이 나면 말해야겠다면서 자신의 감정이 풀릴때까지 계속해서 물어보고 사랑 확인을 요구합니다.

물론 수십번 수백번 수천번까지 그렇게 해줄수 있습니다. 그녀를 너무 사랑하니깐요... 그런데 이제 평생을 약속한 사이인데 계속해서 과거로 질투를 한다면... 솔직히 제가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같이 있으면 너무나도 행복한데... 서로 욱하는 기질이 있어 다툴때에는 마음에도 없는 소리들을 하면서 매일같이 싸우는게 슬슬 지치네요...

그리고... 전남친들, 썸남들 연락처도 지우지도 않고 있어서 지우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그러겠다고 하면서 한명을 콕 집어서 이 사람은 안지우면 안되겠냐고 한 적도 있어요;;

이유를 물어보니 그 전남친은 예전 자기가 2년동안 만나면서 자기가 많이 못 되게 굴었던 사람이라 이제는 정말 행복을 빌어주고 싶어서 지우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는거 보고 충격받아서 뭐라했더니 곧바로 사과하면서 지우긴 했지만 정말 기분 나빴습니다...

저는 연인관계를 떠나서 인간관계에서도 서로 의견차로 당연히 갈등이 생겨 싸울수 있다고 생각하고 다툴때에는 어느 한쪽이 잘못한게 아니라 양당사자 모두가 어느정도 잘못은 있기때문에 벌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때문에 대화로 풀어가면서 각자 잘못한 부분들을 생각하면서 더 나은 사람이 되기위해 고치려 노력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여친과 다툴때는 항상 패턴이... 다투는 주제에 대해 얘기하다가 갑자기 제 말꼬리를 잡으면서 쏘아붙이고 요점에서 벗어나서 계속 말꼬리 싸움이 되는것 같아요..(물론 제가 욱해서 막말하는 경우도 많고 저도 이부분은 잘못한 부분이 많아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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