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하는 백반집에서 일하고 있는
30대초반 여자입니다
일한지는 2년 되갑니다
원래 성격이 내성적이었는데 식당에서 일하면서
별의 별 손님을 다 만나봐서
그 짧은사이에 드세졌어요 그래도 여전히 나쁜말하는
손님은 꾸준히 있어 마음의 상처 받아요
나쁜말 하는 손님,일명 진상손님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멀쩡하게 생긴분,돈 많은 분,정신이상자,항상 오는
단골 등등 손님유형도 다양합니다
1.그 나이 먹고 식당에서 일할정도면 공부 못했나봐
2.인생이 아깝지도 않아?젊은사람이 ㅉㅉ
3.그래. 아가씨는 식당일만 할 팔자인가보다
4.얼마나 배운게 없으면 ...어디 대학 나왔어요?
이런 말 손님에게 매우~~~~~~많이 들었어요
사장인 엄마가 옆에 있어도 절 깔아뭉개며 그냥
말하세요
주방에서 일하고 나오다가 눈마주쳐서 대뜸
들은적도 있었고
반찬리필해달래서 리필해주다가 듣고
계산 해주다가 듣고~~~
모두 처음 보는 손님 또는 한두번만 본 손님들이었어요
어느 날은 한참 일하다 여유생겨서 계산대 의자에
앉으니 손님이 저를 한심하게 쳐다보면서
"얼마나 공부를 못했으면 ...이봐!!!공부 못했지?학원이라도 다녀!!!"
그 후 설교 들었어요......
이런일이 진짜 많아요.
물론 젊잖고 좋은 손님도 많으시지만 진짜
저렇게 엄마가 옆에 있는거 다 알면서도 무시하면서
하찮게 여기며 깔보는 손님 엄청 많아요
그래서 엄마가 한번은 손님한테 "그만하세요!!!"화낸적도 있어요 그러니까 손님이 조용해졌다가
다음날와서 또 깔보고 설교하고 갔어요
여자만 있어서 무시하나생각도 해봤는데
아빠가 퇴근하고 도와주러 식당에 오셔도
그런 손님은 계속 그러네요 아빠가 옆에 있어도요....
무시하는 진상 손님들은
아예 우리 가족을 가스라이팅해요 어이가 없어요
심한 손님은 주방에서 일하고 있으면
뭐 필요한거있는것처럼 테이블로 불러낸다음
훈계+가스라이팅 오지랖 막말해요
처음에는 이런게 서비스직의 단점인가 생각해봤지만
문제는 하도 그런말 자주 들어서 자존감이 무너져요
정말 막말하고 깔보는 손님이 너무 많아요
참고로 좀 사는 동네에요
아파트단지많은 동네에 있는 백반집인데
이런 손님 너무 많아서 홧병 생길것같아요
+주작이라고 하는분도 있는데 실제로는 더 심한
말도 들었지만 본문 내용은 순화해서 표현한거고
막말하는 손님 실제로 많아요.
대부분 40~60대 아저씨들이 많아요
아주머니는 아주~ 가끔 있고 일년에 1~2명정도는
성별나이 상관없이 아예 처음부터 정신이상자 또는 알콜중독자 였어요
저도 식당에서 오래~ 일하기전까진 이런 진상손님들이
이렇게 많은지 전혀 몰랐어요
겪어보지 않은사람은 모를겁니다 저도 예전에는 몰랐어요
+사장딸이라고 말하라는 댓글들이 있어서 추가합니다
진상짓 부리는 진상손님들 다 사장딸인거 뻔히
알면서도 그러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