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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하다가 다시 장거리로 돌아갑니다.

ㅇㅇ |2022.06.08 12:59
조회 13,126 |추천 1
28살 동갑내기 커플이고 얼마전에 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저희는 왕복 4시간 장거리로 시작하여매 주말마다 만났는데 비용이 많이 들다보니제가 서울이고 남친이 경기도라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하여남친네 지역에 원룸을 구했습니다.
주말마다 원룸에서 지내다가 제가 퇴사를 하게 되어아예 같이 살게 되었고 이쪽에서 취업도 하고 지내다가취업한 곳이 일이 너무 빡세고 월급도 밀리길래 다시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제대로된 포트폴리오도 만들고 조금 쉬어갈 생각으로알바하면서 쉬엄 쉬엄 지내려고 했는데제가 퇴사한 뒤로 저희는 더 자주 싸우게 되었습니다.
원래 싸워도 얼굴보면서 자연스럽게 사과하고 화해했는데어제는 2시간동안 서로 대화하면서 계속 다투었네요.
그리고 남친이 하는 소리가이렇게 싸우는거 너무 지친다.우린 자주 보면 더 싸우는것 같다.(남친이 음식점에서 일해 새벽에 끝나서 회사다닐땐 자주 못봤어요)이렇게 싸우는거 너무 스트레스다.차라리 니가 일을 빨리 구하던가 따로 살자 하더라고요.
결과만 보면 제가 퇴사한뒤로 자주 싸우기도 했고남친 입장은 니가 회사를 다녔으면 지금 시간에 자고 있지나랑 이렇게 싸우고 있겠냐는 입장입니다.
저는 따로 살자는 그 말이 헤어지자는것처럼 느껴졌고다시 장거리로 돌아간다면 서로 시간이 안맞아한달에 한번 얼굴보기도 힘들텐데 따로 살자는거냐 하니
남친은 니가 다시 일을 시작하는 방법도 있다.내가 따로 살자는것만 제안했느냐 다른 방법이 있으면 말해봐라나는 이렇게 싸우는거 정말 싫다는 입장입니다.
저도 싫은건 마찬가지지만 어떻게 따로 살자는 말을 하지 ?나랑 같이 살면서 좋은것보다 싫은게 더 많은건가?우리가 맨날 이렇게 싸우는것도 아니고2시간동안 대화하면서 다툰건 1년만인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고
남친은 앞으로 이렇게 안싸운다는 보장이 없다.우린 여태까지 상황으로 봐서는 둘 다 바뀔 생각도 없고서로 자주 보면 더 자주 싸우게 될것이다 라는 입장이네요.
서로 입장을 이해 못하는 상황이고서로 성격이 너무 달라서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될 지 모르겠고지인들한테는 우리가 이런 상황이다라는걸 알리기 싫어서 익명의 힘으로 글을 작성해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
반대수25
베플ㅇㅇ|2022.06.09 11:18
그냥 헤어져. 자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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