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도 말못할 고민들을 혼자서 이렇게 끄적여본다
내나이 26살. 어린시절 엄마의 손길을 느껴야 할 나이에 스스로 자립을 해야했었고 , 남자친구를 만나도 늘 머나먼 미래에 대해 생각하면
아름다운 사랑을 두고서 내 현실의 벽에 부딪혀 항상 좌절하곤 했었다
엄마는 나를 낳고 외할머니 구박에 못이겨 집을 나가셨다고한다.
내가 성인이 된후에 동사무소에 들려 엄마를 찾으려 엄마 최신 주소지를 알아내고 엄마를 만나러갔다. 내게 엄마란 남들처럼 나를 보살펴주고 보호해주고 언제든지 내편이 되어주던 그런 존재는 아니였다
남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거의 몇십년을 서로 떨어져살았으니 엄마의 얼굴이라곤 사진속의 얼굴뿐이였다. 내겐 그저 옆집 아주머니 같은 존재인 친엄마란 존재를 몇십년만에 만나니 낯설어했지..
하늘도 참 무심하지..
2017년도엔 아빠가 갑작스런 사고로 돌아가시고
정말 혼자 남겨진 삶을 살수밖에 없었다.
내게 도움이 되는 아버지란 존재이든 아니든 내가 보고싶으면 항상 달려가 만날수있는 그런 존재였는데.. 그런 아빠를 이제 볼수없다니 너무 서글펐다
하늘이 무너질만큼 혼자서 울때가 많았는데 남들은 그냥 내가 강한여자라고만 생각하는지 잘 이겨내는거 같아 보이는것처럼 보여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나한테는 언니와 오빠가 있는데 오빠는 일하고있고 언니는 결혼해서 육아살림하느라 바쁘다. 오빠는 정신지체 장애를 앓고있어 일은 가능하지만 내게 도움이되는점이 무엇인지 동생으로써의 보호라던지 그런 의식은 못느껴 기댈수 없는 존재였다. 오히려 내가 더 챙겨줘야하고 조금이라도 뭐라하면 툭 삐지는 오빠란 존재에 늘 오빠마저 잃진않을까 항상 먼저 연락하고 지낸다..
언니라는 존재는 고등학교 졸업이후 연락을 아예안하다가 얼굴한번 못보고 아빠 장례식에서 한번봤다. 긴 시간 연락하지않을동안 결혼도 하고 잘먹고 잘지내는거 같아 내심 다행이라 생각했다 한 가정을 이루고 애도 낳고사니까 좋아보인다.
난 항상 사람들과 지낼때면 많이웃고 억지로라도 웃으려하는데
사람들은 나한테 슬퍼보인다 그런다 내 이런 사정을 다 아는 지인은 없는데 그냥 첫만남이나 첫인상에서 그런 느낌을 많이 느끼나보다.
정말 외로워 미칠거같은 이 순간에도 살려고 발버둥 치는 나를 보면 내가 너무 가엾고 . 한편으론 나란존재가 뭔가 싶어..
나를 좋아해주는 누군가가 나타나면
혹여나 부모없는걸 싫어하진 않을까 미리 벽을 치고
먼미래를 생각하면서 끈임없이 재고 결정을 내리느라
항상 쫒기는 연애만 했지 진심으로 안정된 연애를 해본적이없다.
그냥 세상에 나혼자 던져진 느낌이야.. 힘들다는 말 없이 살아왔는데 요즘 들어 너무 힘들어서 그냥 끄적여 본다..
늘 희망을 품고 돈이란 돈은 다벌고살자라는 맘에 이른나이 돈을 악착같이 모아서 8천넘게 모은 지금 이순간도 속이 공허하고 혼자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를 않는다.. 어딜가나 세상에 속하지 못할것만 같은 느낌..내가 내가아닌느낌.. 최근들어 자살생각도 들었다.
늘 견뎌오던 나였는데 큰 미래를 두려워말고
현재를 살면서 사소한거 하나하나 감사해하며
정말 작은음식이나 소소한 여행하며 웃고 나름 괜찮은 삶을 산다 생각했는데 모든게 다 무너지는 느낌이야... 나이제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어..
어딜가나 혼자인것 같고 그냥 나라는 존재가 사라진 느낌이 계속 드니까 미칠거같고.. 뭘해도 매너리즘에 빠져 인간관계도 부질없게 느껴지고
세상에 사는게 꼭 마침 게임속에 사는거 같이.... 뭔가 알수가없다..
나같이 외로운 사람이 많겠지만..정말 하늘도 무심하다 싶을만큼 .
뭐든 혼자서해야하고 추석이면 보러갈 가족도 없어지고..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거같아 너무 힘들어..
눈물밖에안나..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이렇게 가엾게 생각하는걸 혹여나 들킬까 스스로 움츠리고 스스로 괴로워하고 지내..
엄마의 교류가 어릴적부터 없던터라. 누군가의 어머니뻘되는분을 보면 대하기도 어렵고...이상한거에 연민 쉽게가져 상처도 잘받고.. 그냥 내인생에 현타가 너무와서 스스로 미칠거같아
판에다가 하소연 적어봤어요.. 너무 힘든데 힘들다 말도못하고
너무 힘들다.. 하고싶은말이 굴뚝같지만..
여기는 나만의 공간이 아니기에 여기까지 두서없이 적어본다..
항상 혼자라는 생각이 들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진터라
누군가와있으면 나하는 존재가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쓸모없이 느껴질때가 많았어. 그냥 내가 로봇이 된 느낌..이랄까
누군가를 만나면 새로워야하는데 항상 나란 사람 사람은 별거 아니다란 생각으로 내 존재를 갈아먹고 있던거같아..
손내밀어줄 사람도 ..
힘든데 말할사람도 없고
그냥 내위치가 이런상황들이 자꾸만 나를 피폐하게 만드는거같아서 ..
좀더 나은 생각하려고 스스로 긍정적이게 생각하는데
최근들어 많이 힘들다.. 사람이 외로워서 죽는게 얼마나 서럽고 슬픈일일까..
생각이 많은 터라 망상도 심해진거같다..
남이 그렇게 생각하지도않았는데 나혼자 생각하고 결정내리고..
아닌거에 확신을 많이 가지고.. 새로운 남자를 만나도 이사람에게 무쓸모한 사람이 될거같은 근거없는 감정을 가지고..
그냥 태어나지말았어야 한다는 생각이 너무 들어 이렇게 끄적여봤어..
누군가에겐 한심해보이겠지만 살아오면서 누구보다 한심함을 내 스스로에게 많이 느끼고 살아왔고 ..눈물나게 힘든삶을 겪어온터라
또래에비하면 애늙은이 같단말 엄청듣고 살았던거같아..
나도 내가 이런 생각하기싫은데 세상 다 산 사람처럼 생각하기싫은데..
그 시절 아름다운 꽃봉오리 피어날것 같은 20대 시절 좋은생각들로만 물들이며 살고싶은데.. 나의 이런 눈물나는 가정사가 내 삶을 항상 발목잡아버려..그래서 어딜가나 자신감도없고 난 어딜가나 사랑받지못할거라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되...
이젠 어떻게해야할지..
뭘 기대하며 살아야할지..
안좋은 생각들 멈추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