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말하는 못 생긴 여자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그렇고
대학교 가서는 남자 개그맨 닮았다는
조롱을 들으며 살았습니다
화장을 해도 못 생긴 이목구비는
감추기 힘들었고 연애도 포기하고 살다 보니
어느새 36세 노처녀가 되었습니다
제가 먼저 다가가려고 해도
나이 많고 못 생긴 여자랑 사귀려는 사람
한 명 없더군요...
결혼해서 남편이랑 알콩달콩 사는 대학 친구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눈물이 날 거 같고
앞으로의 인생은 더 비참할 것 같은 예감
밖에 들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