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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있는 남친에게 고마움 표시를 따로 해야하나요?

ㅇㅇ |2022.06.15 13:30
조회 178,625 |추천 809
남자친구 차는 투싼입니당
외제차고 아니고를 떠나서 말의 저의를 파악할수가 없네요

제가 차를 자주 얻어타고 데리러오라 했으면 당연히 감사의 인사를 전했겠죠

그런데 장거리도 아니고 근교로, 그것도 본인이 원해서 저는 멀미약까지 먹어가며(남친도 앎), 도착해서는 주차비부터 밥까지 제가 싹 계산하는데ㅎㅎ

댓글에 왜 고맙다 안하냐 남친이 불쌍하다는 식으로 쓴 분이 계셔서 한마디 합니다 ㅋㅋㅋ

이런 상황에서 제가

남친님 운전해줘서 고맙습니다ㅠㅠ영광입니다ㅠㅠ 아고 수고 많으셨어용ㅠㅠ감개무량입니당ㅠㅠ 해야할 이유가 있냐는거죠ㅋㅋㅋ

본인이 무수리 자청해서 사는건 자유인데 남한테 강요는 하지마세요ㅋㅋ얼마나 못나셨으면 그렇게까지 하면서 연애를 하시는지?

아무튼 남자친구와 진지하게 대화해보고 납득이 되지 않는다면 이별을 고해야겠죠

댓글 감사해요

ㅡㅡㅡㅡㅡㅡㅡ

남자친구가 문득 그러네요

너는 내가 차 있는걸 고마워하는거 같지 않아

라고.

너무 당황했어요

뭘 어떻게 해달라는걸까 하고요.

저 차멀미가 심해서 차 타는거 별로 안좋아합니다

데이트 코스도 항상 집 근처 번화가라 버스타고 나가요

남자친구도 버스타고 오거나 아님 차 끌고 오는데

집에 갈때는 각자가요 데려다준적? 심야영화 봤을때 딱 한번

그 외에는 남자친구가 가자고 하면 멀미약먹고 따라가는 편입니다

남자친구가 드라이브 하는거 좋아해서

한달에 한번? 두어달에 한두번 정도 편도 한시간정도의 근교로 드라이브 가거든요

그때는 제가 밥이랑 주차비 내는 편이고 남자친구가 커피정도만 사요

거기다 그런날 데리러 올때면 항상 집앞에서 대기하고 있어요

남자친구가 예전에

집앞에서 차 세우고 기다리는거 싫다고 한적 있거든요

(제가 기다리게 한적이 있는게 아니라 지나가는 말로 자기는 누구 태우러 갔을때 그사람 집앞에서 기다리는게 제일 싫다고 얘기한적이 있어서 남자친구가 집앞에 올때면 저는 미리 나가서 기다렸어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우리집 도착하기 전에

이미 내려가서 기다리고 있어요

한번도 남자친구 기다리게 한적 없고 태우러 오라 한적 없고

기름값은 준적 없지만 자기가 가고싶은 곳 자기 차 끌고 가는거고

밥이랑 기타 비용 제가 내는데 굳이?

나이차는 남자친구가 3살 연상인데 훨씬 잘 벌어요

헤어지고 싶으니 트집 잡는거냐 물으니 절대 아니래요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돈 쓰고도 안좋은 소리 들으니 바보된거 같고 기분 나쁘고 그래요
추천수809
반대수28
베플ㅇㅇ|2022.06.15 13:55
본인한테 내세울 거라곤 차 딱 그거 하나 뿐인 거예요. 무슨 슈퍼카라도 되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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