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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차 커플의 헤어짐..

4년차 연애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판을 재미로만 봤지, 직접 제가 글을 남기게 될줄은 몰랐네요..
헤어진지 이제 하루가 지났는데, 아직도 많이 보고 싶구.. 한숨만 나오고... 어젠 함께 했던 4년간의 추억들을 사진으로 보며 한참을 눈물 흘렸습니다.
정으로 만나는거 같다며.. 가족처럼 지낼 수 없냐는 그 한마디에.. 저는 할말이 없었습니다.아니 이해가 안됐습니다. 헤어지고 아무렇지 않게 보겠다는 소리로 들려서..
전 아직도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만나 사랑한다면, 마음이 너무 아플 것 같습니다.지금도 머리가 계속 지끈지끈 아프네요. 모르겠습니다. 저도 이 감정은..
이게 정인지.. 미련인지.. 사랑인지.. 어제 유트브로 한참을 찾아보고 지식인도 보고..저의 마음이 뭔지 궁금했습니다.
오래된 연애였기에 처음보다는 편해졌고, 연애초기보다 식었다는건 인정하지만..이 사람과 헤어져야겠다고 생각해본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저는 이 사람과 미래를 꿈꿔왔고. 저에겐 같이 있으면 힘이되고 서로 의지가 되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이 사람이 너무 보고싶습니다. 함께 했던 지난날들을 돌이키면 눈시울이 붉어지고.같이 걸었던.. 같이 갔던 모든곳에서 그 사람이 회상되며, 자꾸 눈물이 납니다.
다시 기회를 달라고해도, 제가 첫 연애때처럼 이 사람에게 그런 불같은 사랑을 또 해줄수 있을지. 그게 저에게 또 의문이 듭니다. 그래서 너무 힘이 듭니다.
뭐가 정답이고.. 뭐가 맞는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난 지금 이 사람이 필요하고, 이 사람이 너무 좋고.. 아직도 함께 할거 같은데...
또 이 사람을 외롭게 할까봐.. 그게 두렵습니다.
다시 시작할 순 없겠죠. 이미 그 사람은 마음이 떠났으니까요.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정리가 되질 않네요.
시간이 약이겠지요. 그 또한 잘알고 있으면서도... 가슴 한켠이 시립니다..도대체 이 감정은 뭘까요..
너무 힘이 듭니다. 밥을먹어도 아무맛도 안느껴지고.. 그냥 보고 싶기만 합니다.그냥 아무말 없이 꼭 껴안아주고 싶은데. 이제 그럴 수가 없다는것에 너무 후회가 됩니다.
내가 왜 이 사람을 외롭게 했는지.. 왜 눈치 채지 못했는지..그렇게 점점 나와 멀어질 시간동안 나에게 왜 티를 내지 않았는지.. 원망 스럽기도 합니다..
티를 냈는데 제가 바보 같았던건지.. 아님 그냥 당연하게 넘어갔던건지..지금 생각해보면, 모두가 내 탓 처럼 느껴집니다.
너무 미안합니다. 그 사람에게.나에게 큰 과분한 사랑을 준 사람이기에 더욱 더 미안한 것 같습니다.
다시는 이런 사랑을 못할 것 같은 두려움에 이 사람을 못놓고 있는걸까요.정리가 되지 않는 이 머릿속과.. 마음은... 어찌하면 좋을까요.
이 사람이 너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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