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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연락하기 싫어요. 너무힘들어요..

쓰니 |2022.06.28 08:26
조회 524 |추천 0
30대 초중반 결혼 3개월차 여자에요
엄마와의 갈등이 너무심해져서 하소연할데가없어 글올려요
제가 나만생각하는 나쁜딸인거 알지만 그래도 글써봐요..
긴글이지만 잘읽어주세요

엄마는 신혼때와 제가 초등학생때부터 친할머니를 모시고 살았고 시집살이도 많이 당했고 아빠도 자상한편도 아니였어요.
지방으로 일다녀 집에없을때도 많앗고 그때는 일도 많이없어 아빠가 집에만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엄마는 부업부터 시작해 50후반때까지 계속 쉼없이 일햇죠. 그런것들이 쌓여 엄마는 담배와 술을 시작하셨고
지금은 우울증 증상과 알코올 중독 같이 술을 많이 먹어요

엄마는 목소리도크고 쏴붙이는 말투에 같이있는것도 스트레스였었고 대화하는것도 좋아하진않았으나 들어주긴했었어요. 엄마도 풀데가없으니까요.
그래도 착한딸하고싶어 영화도 자주보러가고 뮤지컬도 보고 콘서트도 같이갔었죠.

제가 직장이 2시간거리라 자취를하고있는 상태였고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엄마는 실직을했고 술도더 많이먹고 우울감이 더심해지기시작했어요. 엄마가 답답해보여 아주가끔 영화라도 보러가자 할때면 코로나때문에 못가겟다 말을하셨고
우울감을 벗어나게하기위해 상담이나 알코올 및 우울증치료병원 입원에 대해 찾아보기도 했었죠.
엄마가하루는 울면서 너무힘들어해서 입원치료를 알아보던중이였고 결혼을앞두고있어(시댁이 제주도라 촬영 및 본식을 제주도에서 했어요) 제주도에서 촬영드레스를 보는날이였어요

동생한테 연락이왔어요. 엄마아빠 너무싸운다구요.
동생이말려도 이미 엄마는 음주상태였으며 극도의 분노의상태엿고 제가 전화해서 말려도 해결이안됬었어요.
그때 동생이 엄마가 가위로 아빠를 협박한다는 얘기를듣고
더큰일이 나겟다싶어 알코올전문병원에 보호자2명 동의하 입원시켰어요. 알코올을 중단하면 금단현상으로 불안정상태가 되기때문에 진정제 투여와 사지를 보호대로 묶어놓았대요(현직간호사고 알코올금단현상 환자많이봐서 치료방법에는 동의합니다)
근데 아빠랑 싸워서 그런건지 병원의 강압적인행위때문인지 엄마의 팔이 부러졌고 입원하루만에 일반병원에 가서 수술을 하게됬고 퇴원을하게됬죠.

그리고나서 제가 다시 제주도로 웨딩 촬영갔을때
본가가 이삿날이였어요. 그때 엄마에게 팔괜찮은지 도착하자마자 전화를 걸었는데 소리를 지르며 너때문에 내가 이불편을 격는다며 미친듯이 소리를지르며 전화를 끊더군요..
나는 엄마를 치료시키려고 했던건데.. 저도 엄마가 그렇게 다칠줄은 몰랏죠.. 저는 제일행복해야하는 결혼준비에.,
그것도 드레스 선택과 촬영으로 제주도갔을때마다 이런 불행을 겪게된거에 너무억울했고 내맘몰라주는 엄마에 너무 상처받았었죠. 그이후 결혼은 어찌저찌 잘햏어요,

근데 최근에 엄마아빠가 또 크게싸워 아빠가 이혼하자했나봐요.
근데 사실 엄마가 그렇게 된 윈인제공은 아빠가 했지만 결국 지금은 엄마가 정신적으로 힘들어져 엄마가 아빠랑 동생을
힘들게하고있는거니 일단 엄마의 치료가 더 급했어요.
엄마에게 상담받아보자 했고 엄마도 동의했고
상담받은주에 제가 그근처갈테니 같이 영화보고 카페가자고 한것에도 동의했구요

상담후 직원분께 연락받았는데 엄마는 상담 의지가 하나도없으시다. 딸이하자니까 받은거고 나는 상담필요없다 라고했다하고
그주 영화보기로한것도 안나갈거라고.. 안왔어요

계속을 이렇게 하겟다하다가 나중에 하기싫다 반복을
수년을했고
나도 나름노력하는데 따라와주지않는 엄마를보며
저도 지쳐서 더이상 연락하기도 싫고
엄마에게 실망도 많이했죠..

엄마말투로많이 싸운다고했잖아요?
항상 이런식이에요.,

엄마: 키우던새가 없어져서 걱정이야. 한마리더 사왔어
아빠가 집에만있으면서 그것도 어딧는지 모르냐고 하겟지
저: 아빠가 그렇게 말한거 아닌데 왜 그렇게 생각해?
엄마: 아냐 그렇게 생각할거야


저: 나이들어서 강아지 키우게
엄마: 남편이 너 나이먹으면 너한테 관심안갖아줄까봐?

이런식으로 일어나지도않을일을 미리 혼자 다 상상하고 그게 맞다고 생각해버려요 상대는 그런생각 1도 안하는데요.,
이게 한두번이면 모르겟는데 매번 이러고
정신과치료도 약이세서 졸릴거야 등 얘기로만들은게 사실인마냥 해보지도 않고 포기해요.,

그래서 요번에 그런말하면 내가기분이 안나쁘냐고 짜증냈더니
전화끊고 나중에 다시전화와서 니가 엄마한테 그렇게 짜증낼일이냐며 소리지르더라구요. 저는 옆에 남편있어서 아무말도 못했어요,

요새 이런일이 너무많아서 내가 미쳐버릴것같고
이럴거면 진짜 연락안하면서 지내고싶어요.
제일행복해야하는 신혼인데 하나도 행복하지않고
일하던 쉬던 머릿속엔 엄마로인한 스트레스로 가득차있어요
제가 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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