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후반 청년시절부터 지금까지 삼성팬이었습니다. 삼성직원들의 태도(attitude)는 다른 회사 직원들과 남다른 점이 있어서 저는 삼성(계열사)에 근무하시는 분들을 부러워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삼성팬이었습니다. 삼성(계열사) 직원들의 attitude는 다른 회사 직원들과 많이 다르더군요. (최대우 2021. 10. 14)
성과를 내 줘야 합니다. 성과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시키는 대로만 처리해야 하는 정형화(定型化)된 조직운용체계(組織運用體系)에서는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단순하게 늘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일(job)이라 할지라도 프로젝트화(project化)해서 프로젝트 성격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이때 '프로젝트화(project化)'의 정의(正義)는 매일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단순한 일(job)이라 할지라도 어제 일어난 일과 오늘 일어난 일이 다르다고 여기면서 한번 더 곰곰이 생각하고 궁리(窮理)하는 것을 말합니다.(최대우 2011. 10. 13 원본 / 2018. 10. 23 수정본)
얼마전에 집사람한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젊었을 때 삼성전자 주식을 샀다면 지금쯤 부자가 됐을거다라고요. 삼성만이 아니고 그동안 제가 저 집값은 오를거야 라고 말하면 다른 집값은 안 올라도 그 집값은 많이 올랐습니다.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저는 과거에 한국에서 대통령 직선제가 시행된 이후 노태우(13대) 대통령부터 문재인(19대) 대통령까지 역대 대통령 당선자를 모두 맞추었다. 그리고, 2016년 미국 대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도 맞추었으며, 2020년에는 바이든 대통령 당선(트럼프 대통령 낙선)도 맞추어서 대통령 당선자 맞추기에는 100%의 적중율을 보였습니다. 이것은 우연도 아니고 제가 신내림이 있어서 그렇게 적중율이 높았던 것도 아닙니다. 그져 보통사람들의 수준에서 상식적으로 판단해보니 모두 적중되더군요.
(최대우 2021.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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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글] “新경영 시스템” 외친 최태원, 父 경영서 ‘SKMS’ 한번 더 바꾼다 - 조선비즈 이윤정 기자 (2022. 06. 21)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경영시스템 구축을 주문하며 43년 전 부친인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이 정립한 경영헌법서 ‘SKMS(SK Management System)’의 개정을 예고했다. SKMS는 1979년 처음 마련된 이후 현재까지 43년간 14번의 개정을 거치며 그룹의 대도약과 위기 때마다 이정표로 활용돼 왔다. 최태원 회장은 SKMS를 다시 한번 고쳐 지속가능한 기업가치 창출 시스템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최태원 “가치 기반 新경영 시스템 개선” 주문… SKMS에 반영
2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2 SK 확대경영회의’에서 “현재 만들어 실행하고 있는 파이낸셜 스토리는 기업 가치와 연계가 부족했다”며 “앞으로는 기업 가치 분석 모델을 기반으로 파이낸셜 스토리를 재구성하고, 기업 가치 기반의 새로운 경영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경제 위기 등 불투명한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 가치와 직결되는 이른바 ‘SK 경영시스템 2.0′으로의 체질 개선 필요성을 지적한 것이다.
이를 위해 최태원 회장이 꺼내든 것은 그룹의 경영철학이자 실천 방법론인 ‘SKMS’였다. SK그룹은 최 회장의 주문에 따라 각 관계사가 공통으로 추구해야 할 지속 가능한 기업 가치 창출 시스템 개념을 SKMS에 반영해 그룹 차원의 지원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SK그룹 관계자는 “SKMS는 일종의 그룹 경영 헌법”이라며 “1979년 이후 개정에 개정을 거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MS는 최종현 회장이 1975년 ‘경영 전쟁 시대’를 선포하면서 구상이 시작됐다. 당시 최종현 회장은 기업 경영에서 설비 경쟁의 시대는 지났다며 “대부분의 경영관련 지식이나 원칙이 서양의 경영학에서 나온 것으로 한국적인 토양에 일괄적으로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한국적이면서도 SK만의 독특한 경영법을 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당시 신설된 경영기획실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4년간 SKMS를 개발했다
1979년 3월 서울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최종현 회장이 발표한 SKMS는 기업 경영의 조건은 기업의 영구·존속·발전이며, 그 주체는 ‘사람’이라는 점을 규정하고 있다. 회사의 발전은 개개인의 발전으로 직결된다는 점도 명시돼 있다. 이와 함께 기업 경영의 전 과정을 11개 부분으로 나눠 각각의 개념과 필요성, 처리 방법 등도 담았다.
현재 SK그룹의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협의체인 ‘SK 수펙스(SUPEX) 추구협의회’ 이름 역시 SKMS에서 출발했다. 1989년 최종현 회장이 개념적·이론적 수준이던 SKMS의 실행 방안으로 제시한 것이 수펙스 추구법이다. 그는 세계적인 기업들을 따라잡으려면 높은 수준의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기업 경영의 목표를 ▲매우 좋음(Very Good) ▲훌륭함(Excellent) ▲극히 우수함(Super Excellent)으로 구분할 수 있다면, SK그룹은 선진 기업보다 한 단계 높은 ‘Super Excellent’를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나온 용어가 수펙스다.
M&A 등 대도약·위기 극복때 나침반 역할
최 회장이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SKMS를 펼쳐든 것은 그룹이 부침을 겪을 때마다 SKMS에서 돌파구를 찾아낸 데 따른 것이다. SKMS가 처음 시행되던 1979년까지만 해도 SK그룹은 매출 1조원 안팎의 중견 기업이었지만, 이후 폴리에스터 사업 진출 이후 숙원 사업이던 석유사업 진출에 성공했다.
정보통신 사업(현 SK텔레콤(017670))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도 수펙스 추구법에 따른 결과물이라는 것이 SK그룹 내부의 시각이다. 1992년 제2이동통신 사업자로 선정됐을 때 특혜시비가 불거지자 최종현 회장은 정당성을 인정받겠다며 사업권을 일주일 만에 자진 반납했다.
이후 1994년 정부가 제1이동통신사인 한국이동통신을 내놨을 때 특혜 시비를 원천 차단하겠다며 평소 주가보다 4배 이상 높은 가격에 인수했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경영 목표를 설정하고 있는 만큼, 당장의 득실에 연연하지 말고 회사 가치를 키우면 된다는 것이다.
2012년 최태원 회장이 3조4000억원을 투입해 현 SK하이닉스(000660)를 인수할 때에도, 2020년 이후 SK그룹이 친환경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데에도 SKMS에 따라 진행됐다. SK그룹 관계자는 “SKMS는 70년대 오일쇼크, 90년대 외환위기, 2000년대 글로벌 금융위기 등 국내외 힘든 경영환경에 처했을 때마다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문화의 근간이었다”고 전했다.
최태원 회장은 아버지가 정립한 SKMS를 경영환경과 사회적 요구에 맞게 개정을 거듭하고 있다. 가장 최근 개정안인 2020년 2월 14차 개정에서는 행복경영 주체로서 구성원의 역할과 실천을 강조하고, 고객, 주주, 사회 및 비즈니스 파트너로 이해관계자 범위를 확장하며, 함께 추구해야 할 이해관계자 행복을 ‘사회적 가치’로 개념화했다.
당시 최태원 회장은 “SKMS는 함께 실천하기로 약속한 우리의 믿음과 일하는 방식인 만큼 새로운 SKMS를 나침반으로 삼아 행복경영의 실행력을 높여 나가자”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에 개정이 이루어지게 되면 2020년 2월 14차 이후 15번째가 된다. SK그룹 관계자는 “이번 확대경영회의에서 기존 사업모델 탈피와 지속가능한 기업가치 창출 시스템의 구축을 전제로 SKMS 업그레이드를 강조한 만큼 SKMS는 또 한번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윤정 기자 fact@chosunbiz.com
(사진 설명)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2년 SK 확대경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SK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