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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고슴이 |2008.12.30 00:30
조회 201 |추천 0

연말이 되니까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1년동안 있었던 여러가지일들, 연초에 세웠던 목표등... 

08년도 들어서 세웠던 목표중의 하나는 이제는 가슴아픈 사랑을 하지 말자였는데

오늘도 나는 가슴아픈 사랑을 하고 있네요.

많은것을 바란것도 아닌데 언제나 왜 가슴 아픈 일만 하고 있는지

사람마다 행복은 다른거라고 생각하는데 나한테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

손잡고 얼굴보고 웃으며 얘기하는것.. 그게 행복이거든요

난 왜 이렇게 항상 가슴 아픈일만 계속할까요

오늘도 그대를 기다리고

오늘도 그대를 생각하고...

다른사람들은 연인과 손잡고 거리를 걸어가는 이 순간에

나는 오직 그대 생각만으로 가득차있었네요

그대는 내 생각하고 있나요

나는 온종일 그대로부터 답장하나 오기만 기다렸는데...

괜찮아요

어차피 내가 가장 잘하는 일은 기다리는 일이니까요

얼마든지 더 기다릴수있어요

그대가 언젠가 내 곁으로 오기만 한다면...

누구나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그 상처를 치유하는건 언제나 자신의 몫이죠

빨리 낫는 상처도 천천히 치유되는 상처도.

어쩌면 끝까지 아픔으로 나는 상처도 있을 거예요

불같은 연애도 질릴때가 있다는데...

이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난한 제 짝사랑은 질릴줄을 모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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