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애는 같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같은 아파트 같은 동임...13년째 친구야 초딩 때부터 밤에 우리집와서 놀고 자고 가고 고딩되고는 주말엔 같이 스카가고 지금도 맨날 톡으로 수다떨고 하여튼 ㅈㄴ 친함
근데 학교에선 서로 거의 아는 척 안함 솔직히 난 못 하는 거임...같은 반인데 걘 파워 외향형인간이라 반에 친한 애들 있음 작년부터 친했던 애들인데 시험끝난날 모고끝난 날 같은 때 항상 걔네랑 놀고 막 내년에 수능 끝나면 여행가기로 약속 잡고 쨌든 친해보여... 나도 반에 같이 다니는 애들은 있는데 솔직히 좀 조용하고 나랑 안맞음 졸업하면 연락 안 할 것 같은 애들...대충 어떤 느낌인지 알겠지
근데 내가 서운한 건 얘가 지 친구들이랑 있을 땐 진짜 나 아는 척도 안해 애초에 얜 자기 친구들 제외하고도 반 애들이랑 도 다 장난치고 친하고 다같이 릴스찍고 아이돌 얘기도 하고 그런데 난 안 친해서 걍 그런거 찍어주고 얘기하는 거 혼자 폰하면서 자리에서 가만히 듣고 있는 포지션이란 말야... 근데 얘랑 나랑 같은 아이돌 파는데 나도 걔네 좋아하는 거 알면서 애들이랑 얘기할 때 나한테 말 한 마디를 안 걸어... 솔직히 걍 난 자기 친구들 멀리 사니까 노는 친구같고 걍 모르겠음 얘가 나 쪽팔려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