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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명의 문제로 인해 예비시댁과 싸웠습니다

ㄱㄱ |2022.07.01 10:46
조회 28,223 |추천 1

예비시댁과 갈등이 생겨 익명으로 조언을
들어보고자 씁니다 핸드폰이라 오타 등이 있다면
양해 부탁드려요

예랑이 앞으로 아파트가 하나 잡혀있는데
집을 받은 것이 아니라 명의만 빌려준건데요
그것 때문에 지금까지 몇 년간 혜택도
제대로 못 받고 생애특공도 못하고 신혼특공도 못하고
거기에 들어가고 싶은 아파트가 무주택 세대주
조건이라 저희도 이제 집 명의를 가져가면 좋겠다라고
작년부터 얘기를 했어요


빨리 좀 가져가라고 했더니 세금이 어쩌네 저쩌네
팔거라는 둥 계속 질질 끌다가
결국은 가고 싶어한 아파트 공고가 뜨는 바람에
공고일 기준 유주택자라서
지원해볼 수 있는 기회가 날아갔습니다

그것 때문에 너무 화나고 속상하지만
예랑이 그래도 문자로 정중하게 집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있으니 빨리 좀 옮겨라 했더라구요

명의 바꾸라고 재촉한다고 느낀 것인지 모르겠으나
기분나쁘다고 전화가 왔어요
결국 듣다가 너무 화나서 저도 터져버렸고
사실만 얘기하며 그런 기회가 흔치 않고
오랜 전부터 계획한 일이었는데 물거품됐다
그런 상황은 하나도 이해 못 하시는거냐 얘기했더니

제가 대든다고 느꼈는지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어른이 말하면 무조건 네네해야하나요?

제 부모님이랑 마인드가 너무 다르고
연세 차이도 없는데 너무 가부장이라
어디까지 어떻게 얘기해야하는 건지
감을 못 잡겠습니다

우선 예랑한테 직접 이거 해결하라고 했어요
우리가 돈을 달라고 했냐
요즘 같은 시대에 집 구하기 힘드니
조금 고생하더라도 대출 안해도 되는 곳
들어가서 목돈 모아서 나오려는 생각이
잘못된거냐 말 하라고 하긴 했는데

저도 같이 가서 얘기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예랑이 혼자서 얘기하는게 나을까요

제가 원래 말을 잘하는 편이라 다 받아치면
크게 싸울 것 같긴해요

저랑 남친 사이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사과를 받고 싶은데
사과는 먼저 안할 것 같고

시댁에 얘기할때
선을 어디까지 지켜야하는 것인지...


결혼하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려봅니다
추천수1
반대수111
베플ㅇㅇ|2022.07.01 11:37
남자 명의면 팔아먹어도 그만. 법적 처분 못함. 근데 시작도 전에 소리 질러대는 시모 감당 가능하겠음? 나라면 하늘이 살길을 열어주셨구나 하고 헤어짐. 둘사이 문제 없으면 괜찮은건 오직 결혼전일뿐. 결혼하면 문제 없던 사이도 틀어지게 만들만큼 시가의 영향이 아주 많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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