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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조언부탁] 제 상태 읽고 질병 좀 알려주세요,,!!

발꼬락 |2022.07.04 02:05
조회 37,111 |추천 32
안녕하세요 20살 여자입니다. 증상이 조금 심해지는 것 같아 글을 쓰게 됐습니다. 긴 글이 될 것 같아, 뒷 내용을 요약하자면 동생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증상에 관해서 입니다.


2살 터울 동생과 같은 방을 거의 10년 넘게 쓰고 있습니다. 혼자의 시간을 즐기고 감정을 정리하기에 개인 방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청소년기 무렵부터 부모님께 말씀 드렸지만 오히려 혼을 내시며 예민하다고 꾸중을 들었습니다. 저와 동생의 성격, 생활 전반적인 요소가 거의 상극이라 부딪치는 점이 많았습니다. 이때까지는 스트레스를 받아도 시간이 지나면 쉽게 가라 앉혔습니다. 작년 고3 무렵, 학업에 의한 예민함과 동생과의 잦은 싸움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번아웃과 우울증을 앓았습니다. 부모님께 걱정 끼치는 걸 싫어해 혼자 6개월 넘게 앓다가 학교 기숙사로 방을 옮기고 나서부터 증상이 완화됐습니다. 방학을 맞아 집에 돌아오니 막말로 우기며 침대를 뺏었습니다. 너그럽게 배려해주면서 넘겼지만 최근에 방 문제와 생활 소음으로 또 다퉜습니다. 이후에 혼자 있으니 동생이 저에게 했던 말과 행동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화를 돋구고 화제를 돌리고 싶어, 스스로 물거나 때리는 자해를 해서 벗어나고 싶어합니다. 저도 예전보다 스트레스로 인한 행동이 심해지는 것을 알지만 가늠가는 병명이 없어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정신과도 전에 알아본 적이 있을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 입니다.. 제 문제라면 팩폭이라도 좋으니 조언 좀 해주세요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달아주신 댓글 하나하나 다 읽고 생각해봤습니다. 역시 병원이나 심리 상담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최근들어 스트레스 때문에 사태가 더 심해졌음을 느껴서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격려, 조언, 공감 전부 감사드립니다. 주변에 말할 사람이 없었는데 이런 값진 조언들 정말 감사드려요!! 꼭 좋은 결과 있길 바라며 인사드리겠습니다~
추천수32
반대수3
베플ㅇㅇ|2022.07.06 13:38
부모가 문제다 능력없으면 애를 쳐 낳지를 말던가 애방 하나씩은 마련해줘야 할꺼아냐? 어린애들도 아니고 성인이거나 거의 성인에 가까운 애들인데 ㅡㅡ 당연히 싸움만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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