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이런 감정은 아니였는데 .. 시간이 지나면서 착하고 일도 잘하는 모습에 호감을 느끼고 얼굴도 예뻐서 내가 좋아하고 있구나 얼마 전에 깨달았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1도 마음이 없는 걸 알면서도 자꾸 의식하게 되고, 근본 없이 혼자 뭔 짓을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직장 다니면서 혼자 이런 감정들면 힘들어 질텐데 걱정이 많네요 (제가 자초한 일이긴 하지만..)
많이 챙겨주고 싶고 위로도 해주고 싶은데..
출장때 많이 걸어다닌 동기에게 음료수를 주기 위해 팀 전체에게 음료수를 돌린다던지, 생일 때 기픕콘을 무심하게 준다던지.. 업무로 바빠서 지나가는 말처럼 격려해준다던지 제 나름대로 부담가지않게끔 표현은 했는데
별다른 호응이 없었어서 이젠 뭐든 부담으로 느낄까봐 아무 것도 안하고 포커페이스만 하고 있네요.
마음 접어야지 안된다 해도 또 잘보이고 싶고..
혼자 기분좋아졌다 나빠졌다. 바보된거같네요
진지하게 퇴사고민도 하고 있는데 참 무섭네요 좋아하는 감정이라는게..
이렇게 말하는 저도 참 바보같네요 하하..ㅠㅠ
좋은 소리 못듣겠지만.. 다 알아요 여러분들이 무슨 말 하실지.. 그냥 넋두리로 받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