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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물어서 애가 우는데 낯가린다는 무개념견주

조라동 |2022.07.05 16:14
조회 1,028 |추천 12
지난 토요일 있었던 일이에요
오랜만에 가족끼리 경포대로 여행을 갔었는데요.바로 옆에 개를 풀어놓고 있는 가족이 있었어요.
얼마 있지않아 여성 두분이 그 옆으로 지나갔는데 개중 한마리가 여성분의 다리를 물었어요개가 여성분을 물었는데도 견주는 신경조차 쓰지 않았고, 여성분이 견주에게
"지금 개가 제 다리를 물었잖아요!?" 라고 말하니
"저희 개가 물었다구요?" 라고 사과도 없이 답하는 견주였어요.
대화내용이 저희한테까지 들릴 정도로 가까운 거리여서 다 들을 수 있었어요.그러나 여성분들이 너무 착해서인지 개의 광견병 주사 여부만 묻고 자리를 떠났죠근데 떠나고나서 가족 중 남자가 하는말이 어이가 없었어요.
"저러다 다시오면 돈으로 해결하면되 "
누가 들어도 어이가 없고 예의도 없는 사람들이어서 속으로 욕을 해주고 있었죠.얼마있지 않아서 두번째 피해자가 저희 가족중에 한명이 될꺼란 생각은 못한채 말이죠.
시간이 지나서 저희는 자리를 이동하기 위해 짐을 차에 옮기고 있었고,저희 아이들 중 13개월 된 아이가 인도를 걸어가고 있을때 옆에 가족중 아주머니로 보이는 분이길에서 전화를 하고 개의 목줄을 길게 늘어놓고 있었죠
그러다 사건이 일어났습니다...개 중 한마리가 저희 아이의 허벅지를 물어서 이빨자국과 멍이 들기 시작했어요.아이는 울고 있는데 그 아주머니는 개를 아이에게서 떼어놓지도 않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계속 우는 아이에게
"낯을 가리나보다"
라는 어이없는 말을 했어요. 그때부터 개념이 없다는걸 알았지만 가면 갈수록 가관이더라구요.저희는 언쟁을 벌이는 도중 주변에서 보시던 아저씨 두분이 아주머니 행동에 화가나서 참다못해 나오셔서 아이가 우는데 개를 일단 다른쪽으로 멀리 떨어트려야 되는거 아니냐는 말씀을 하시고 근처에 강릉아산병원이 큰병원이니 그쪽으로 알아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아이를 응급실로 먼저 옮기는걸 택했죠.서로의 연락처를 주고 받고 병원에 도착했는데, 당연히 가해자 분들이 따라 올 줄 알았는데 안오는거에요.그래서 화가나서 제가 전화로
"지금 안오시고 전화로 통보 받으시는거냐?" 
"일정이 있는데 차가 하나라 못갔죠"
라는 말이 오더라구요. 이게 말이 되는건가? 언제부터? 본인 가족이 반대 상황이면 상대 가해자가 저렇게 했을때 아무렇지도 않을까?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결국 오긴 왔어요. 왔지만 사과를 하는데 영혼이 1도 없었고 아이가 먹는 우황청심원이 있다 말만 되풀이 하더라구요.
저희도 개를 키우는 견주 입장에서 화가 났지만 꾹꾹 참으며 이야기를 했고, 아주머니도 애를 키우신 입장에서 충분이 이해 하셨을까라 생각했습니다.가해자 견주도 사례를 약속했고, 문자로 달라는 말까지 했어요.
문자는 당연히 아이 엄마가 화가난 마음을 조금 담아서 최대한 정중하게 보냈습니다.그런데 그 문자에 기분이 나빴다면서 저희의 전화와 연락을 모두 차단하고 가해자 사위를 통해 연락을 대변하더라구요.
근데 그 밥에 그 나물입니다...똑같았어요 개념도 예의도 싸가지도 없어요그 사위라는 사람은 저희에게 아이 간수를 못하지 않았냐, 아이가 와서 물렸다는 식의 말과 요즘같은 세상에 누가 병원까지 쫓아가냐며 상식밖의 말을 내뱉었습니다. 본인 아이가 지나가던 개한테 물려도 그런말을 할수 있을까요 ? 애견인이니 이해하고 네 괜찮네요 손흔들며 인사할수 있을까요 ? 그날 2~3시간만에 두명의 사람 다리를 물어버린 개는 잘못이 없는걸까요 ?
남에게 피해를 줬는데도 영혼없는 사과 한마디와 예의없이 나오는 해당 가족들은 꼭 한번 똑같이 당해보시길 바랍니다....
추천수1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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