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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여사친 조언 꼭 부탁드려요..

00 |2022.07.07 13:35
조회 14,700 |추천 2
남친 26, 저는 24살입니다.남친이랑 저는 사귄지 2년반 되가고 남친은 유일하게 여사친이 한명 있어요. 대학동기고 2년째 사귀는 남친도 있어요. 남친이 서울에 상경한 케이스라 서울에 친구가 없어요. 굳이 모으면 남자 하나, 그 여사친 하나. 그나마도 그 남자 사람이 지방으로 아예 직장을 잡으면서 서울에 찐친이라할 수 있는 사람은 여사친 하나에요.
고향친구들은 열댓명있지만, 다들 다른 지역이라, 명절에나 만나는데, 남친이 자취를 하니까 기본적으로 친구도 없고 외로운지 고향친구들이랑 전화도 많이하고, 게임으로라도 소통하려하고 그래요.
그런건 문제가 아닌데, 저는 질투가 엄청 많아요..
연애초기에는 남친이 그 여사친이랑도 일주일에 한두번 그냥 전화하고 만나는 약속도 잡고 싶어해서 그걸로 많이 다퉜었어요.
지금은 결과적으로 둘다 직장인이고 나이도 나이라, 바빠서 일년에 단체로 한두번 볼까말까정도이고, 전화는 안하기로 약속했고 카톡만 해요.
저랑 남친은 둘다 핸드폰을 오픈하는 스타일이라 때때로 카톡 빈도나 내용을 보게 될때도 있는데
빈도는 보통 일주일에 한두번? 하고 대부분 둘다 근무시간일때 저녁 6시 전정도에 하다가 퇴근할 때정도 되면 읽씹으로 끝나더라고요. 밤8-9시까지 할때도 한번씩 있긴 하지만, 주말엔 서로 안하고. 남친말로는 일할때는 보는 시선도 있고, 크게 일탈을 못하니까 그 시간에 일하는 직장인 친구들 한테 카톡하면서 시간 떼우기도 하고 그러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바쁠땐 서로 안한다고.
때로는 일주일 톡 안하기도 하는데 또 때로는 월-금 톡하기도 하고 그래서 질투가 나요. 내용은 하루동안 쭈욱 막 뭐했냐뭐먹었냐같은게 아니라, 주제 위주로 한시간에 파바박하고 4-5시간있다가 파바박하고 그런거긴 한데...
둘다 읽씹을 잘 하다보니, 톡안한지 며칠되면 둘중한명이 뭐하냐, 연락왜씹냐 이런 말로 말꼬리를 트기도 하는 거같은데 그것도 때론 질투가 나요. 남친은 애초에 읽씹을 자주하니까 저런 상황이 있는거지, 열심히 톡이어가려하면 저런말조차 할 일이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매번 설득시켜요.
저런류의 장난을 칠때도 있지만, 반대로 남친이 여사친이랑 톡하다가 특정 상황에 대해서 감탄사로 "ㅅㅂ" 이라고도 몇번 보내는 걸 보긴 했어요. (판이라서 모자이크 처리되서 자음만 적은건데 모음까지 적힌 글자 그대로요)욕을 대놓고 딱 저 워딩으로 하는 거 보면 진짜 호감이 없나보다 싶기도 하고..ㅋㅋㅋ(저한테는 개/조카/등등 이런 말조차도 안해요)
제가 매일매일 톡하는 건 싫으니까 자제하라고 말은 해서, 알았다한 상태인데 제가 솔직히 매일매일 잘하고있나 검사하는 것도 웃기고, 몇몇 친구는 만나는 것도 거의 안하고, 남친 상황상 친구도 서울에 없는데 카톡하는 거까지 일일히 압박주는건 너가 스트레스 받을 일 아니냐 하기도 합니다.

이 정도면 제가 신경쓰는 게 정상인가요 아니면 제가 예민한걸까요?
추천수2
반대수33
베플ㅇㅇ|2022.07.10 21:50
걍 쫓아다니면서 딴 짓 안 하나 감시하지 그러냐ㅋㅋㅋㅋ이런 애들 보면 진짜 지 감정 하나 때문에 상대방 인간관계나 사생활 개무시하는 거 겁나 이기적이고 자존감 낮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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