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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가사분담 어떻게 하나요?

ㅇㅇ |2022.07.12 13:34
조회 11,798 |추천 4

너무 답답해서 여쭤봅니다

남편 저 아이2명

맞벌이고 아침에 제가 밥먹이고 옷입히고 씻기고 집안일 대충 해놓고 부랴부랴 출근...

5시에 퇴근하면서 애들데리고 와서 씻기고 입히고 저녁먹이고 치우고 하면 저녁8시반...정도 신랑한테 한번도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이런거 버리라..시키고 그런적도 없어요...저녁에 혼자 할때 신랑은 항상 게임이나 안마를 받고있고..

처음엔 답답해서...그뒤엔...싸우기 싫어서...그러고 이젠 저도 점점 지쳐가고...이야기를 해도 도와주께~~그러고 2-3일 도와주다 끝....이젠 그냥 당연하게 생각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카톡으로 이야기하다...이렇게 말했습니다.

 

쓰니: 아침부터 땀 뭐같이 흘리고 애들케어 해도 당신 한번을 방에서 안나와도 내가 뭐라했나? 집에가서도 애들 다 내가 케어하고 밥하고 차리고 치우고 해도 당신은 핸드폰하고 안마하고 있는사람이다 그래도 요즘 나 나름 잘하고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건 내가 양보하고 이해하려는건 안보이나

쓰니: 지나가는사람 붙잡고 물어봐라 내처럼 등신같이 사는여자가 있는지

       돈도 벌어서 갖다줘..집안일에 육아에...나도 힘들다..

남편: 그렇게 등신같이 사는거 같냐? 더한사람도 많다...

<추가>

제가 참은건  딱 한가지..싸우기 싫어서...애들앞에서 큰소리 치는게 싫어서 참고 참고 했는데 본인은 뭐가 잘못인지 모르더라구요...

말을해야 한다고들 하는데..말...수없이도 해봤죠...

싫은소리 조금 들으면 내몸이 편한데 그깟 싫은소리 듣지뭐...그러고 편하면 되는거지...이렇게 생각하는거 같은데 본인은 죽어도 아니래요...본인은 몸쓰는 일을 하고 저는 사무직을 하니 본인은 힘든일을해서 피곤하다고 합니다...이기적이라고 하면 저더러 이기적인건 생각 못하냐고...하는데...어이가 없고 참..할말을 잃게 만드네요...본인은 잘못한거 없다고 하는데...답답해 미치겠어요..

 

 

추천수4
반대수39
베플ㅇㅇ|2022.07.12 14:55
초장에 확실히 잡았어야 했는데. 애기를 2명이나 낳을 동안 뭐했는지. 남편은 그게 익숙하다 못해 당연시 여기네.
베플남자폭탄처리|2022.07.12 13:38
말을 하세요. 시키세요. 혼자 힘들다고 폭발하지 말고. 그렇게들 안삽니다. 알면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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