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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체험 도대체 왜 하는거에요?

제발 |2022.07.12 23:56
조회 132,299 |추천 895

결시친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보는 카테고리라서 씁니다.
결혼하신 분들도 많고 애기 부모님들도 많아서요.

아니, 애초에 동물체험이라는 말 자체가 웃기지 않나요?
뭐 체험해볼게 없어서 동물체험을 해요...
차라리 그 시간에 동화책 한권 더 읽어주고 직업체험이나 시키지..
동물체험 시킨답시고 좁은 공간에 갇혀 애기들 손 겨우 들어가는 그 조그마한 구멍으로 먹이준답시고... 그건 또 먹이주기체험이라며...
동물들 답답하다는 생각 안해봤어요?
난 도대체 왜 그렇게 사람들이 이기적인지 모르겠네...
요즘 진짜 인류애가 사라져 간다는 느낌이 어떤건지 알겠어요.
굳이굳이 뱀을 애들 목에 둘러주질 않나,
꽉 막힌 상자안에 가둬놓고 몇백명씩 줄을 서서 만져보질 않나..
진짜 너무 잔인하다는 생각 안해요?
말 못하는 동물들한테 왜들 그래요, 진짜... ㅠㅠㅠㅠ

그런거 좀 안하면 안돼요?
소중한 생명들이잖아요.
왜 가둬놓고 야생성을 사라지게 하고
왜 가둬놓고 꽝꽝 얼린 냉동 생선이나 던져주고
왜 힘 조절도 못하는 애기들 장난감처럼 만드나요...

진짜 인간들 인식이 좀 바꼈음 좋겠어요, 진심으로.
생명이잖아요.
감정도 느끼고 생각도 하고 고통도 느낄 수 있는 생명이요.

제발 자연으로 돌려 보내주세요.
입장료내고 동물들 구경하고 체험하고 그런 것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해주세요.

제발 이 글을 읽는 단 한사람이라도 인식이 바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그 아이들보다 운이 조금 더 좋아서 인간으로 태어난거에요...
똑같은 생명입니다...

추천수895
반대수245
베플ㅇㅇ|2022.07.13 10:58
동물원 없어져야 하는것 맞아요. 사람들 인식이 빨리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요 저는 동물원이 정말로 없어질때까지는 꼭 갈껍니다. 왜냐고요? 우리가 흔히 아는 큰 동물원은 그럴일이 없지만 작은 동물원들은 가는 사람이 없으면 동물들이 굶어죽습니다. 정말 불쌍한 동물들이 죽을때까지 불쌍하게 죽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동물원들 위주로 많이 다닙니다. 코로나 풀리고 동물원 가보신적 있나요? 대부분 동물들이 말라서 뼈가 다 보입니다.. 정말 안타까워요.. 내가 낸 돈으로 얘네들 조금이나마 먹고 살 수있다면.. 저는 갈렵니다. 이런데 글쓰지 마시고 정말 생각있으시면 단체를 만들거나 가입해서 나라에 문을 두드리세요.. 저같은 소시민은 제가 할수있는 선에서 하려고요
베플ㅇㅇ|2022.07.13 13:12
정말 희한하게도 댓글보면 대부분 남자들이 동물권이나 기후위기, 채식 관련해서 지나칠정도로 조롱하고 화내고있음.. 뭐가 그렇게 아니꼬운거임? 동물학대도 거의 남자들이하는주제에ㅋㅋㅋ
베플ㅇㅇ|2022.07.13 09:57
나도 어렸을 때 동물원 가고 그러면 참 좋아했던 것 같은데 성인이 되고 아이를 낳아 동물원에 가보니 느낌이 다르더라. 동물들이 너무 불쌍함. 그 좁은곳에 갇혀서 무기력하게 생을 소진하고... 그게 사는거냐 죽을날만 기다리는거지. 특히 벨루가는 어마어마한 이동량을 갖고있다는데 벨루가 있는 아쿠아리움은 가면 안됨.
베플ㅇㅇ|2022.07.13 02:49
동물들 불쌍한데 왜 먹어요? 최소한 비건 하시면서 이런글 쓰시는거죠?
베플똘이엄마|2022.07.13 11:44
몇년전 아이 유치원때 만들기 그리기 촉감 체험학습을 유치원에서 진행. 업체에서 와서 세팅하고 진행하는데 각 코스별로 학부형 한두명이 보조. 나는 마지막 코스 미꾸라지 만지기 보조. 아 미꾸라지 넘 불쌍했어요. 아이들 손에 상처나서 괴사되어가는 미꾸라지들도 있었고... 나중에 평가하는데 다 좋았는데 생명 함부로 만지고 다치고 플라스틱통에 바글바글 담아 들고다니고 부정적인 느낌이다. 이 코스는 없어지면 좋겠다는 의견도 꽤 나왔었어요. 친구네 아이 유치원에서는 구피 키우라고 나눠줘서 생명키우는걸 일방적으로 색종이 나눠주듯 나눠주시는거 반대한다고 친구는 유치원에 항의한적이 있었구요.
찬반ㅇㅇ|2022.07.13 16:29 전체보기
이런 ㅈㄴ 깨잇는척 글쓰는애들이 젤 역겨움 동물원이 없어지고 동물체험이 없어지면 아이들은 어디서 동물을 실제로 봄? 아이들은 그럼 티비로만 보면서 공룡처럼 상상의 동물로 생각하고 커가야 한다는말임? 아니면 동물들이 자연의 세계로 돌아가서 길거리에 산중턱에 뻘하게 돌아다니는걸 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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