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는 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둔촌주공조합원이십니다.
투기로 산거 아니고, 예전부터 거기 사셨습니다.
원주민이고요, 예전부터 거기 살았고, 저도 거기서 나고 자랐습니다.
저 거기 살 때부터 재건축된다 재건축된다 말 많았고,
재건축 할거라 그래서 이주비대출 받아 근처 빌라에 전세살고 있습니다.
입주하기만을 기다리면서요 ㅠㅠ
큰 단지라 그런지 막 조합을 여러번 막 바꾸더라고요?
그럴때마다 저는 별 신경 안썼고
어머니는 그냥 대세에 따라서 별로 대세를 거스르지 않고
찬성이든 동의든 하셨던 것 같아요 ㅠㅠ
저희는 입주가 이렇게 늦어질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4월에 공사가 중단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불안해서 조합에 전화를 해봤는데, 잘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냥 믿고 기다려달라고, 서울시가 중재하고 있으니 곧 공사재개 될거라고
그래서 믿었어요 ㅠㅠ 믿고 기다렸습니다.
대응하는 분도 친절했고, 정말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7월에 협상이 결렬되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 뒤부터 불안해서 좀 찾아봤는데,
좋은 아파트를 만들려고 품질이니 그런걸로 이견이 있는 줄 알았는데,
상가이권때문에 상가조합원이랑 pm사?? (저는 그게 뭔지도 모르겠습니다)
둘이 싸우고 있어서 협상이 안되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당장 다음달이 사업비 만기인데,
시공사가 최종협상이 결렬돼서, 시공사가 지급보증을 안해주면
시공사가 구상권청구해서 경매 넘어가는거라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너무 무서웠습니다. ㅠㅠㅠ
그런데 오늘 조합이 갑자기 문자를 보냈어요 ㅠㅠ
사업비 대출을 빌려줄 다른 곳을 찾았다고 ㅠㅠㅠ
근데 출저를 못밝힌다 합니다.
상식적으로 ㅠㅠ 출저를 못밝히는 어떤 곳에서
8000억을 우리집을 담보로 빌린다는게 말이 되는 겁니까
그것도 단기대출이랍니다. 1년 짜리
그 1년 안에 공사재개 못하면, 그땐 정말로 집이 날아갑니다.
이거 뭔가 찜찜한게 투기세력 같고, 신종 금융사기 같습니다.
우리 엄마 평생 산 삶의 터전이고,
저희 부모님이 평생 일군 재산입니다.
제발 제발 여러분 ㅠㅠㅠ
한번만 도와주십쇼 ㅠㅠㅠㅠㅠㅠ
제발 부탁드립니다.
여기 원주민들이 많아서 우리 엄마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 많아요
그런데 조합에서 바른 말 하는 사람들 카페에서도 내쫓고
모여있는 카톡방에서도 내쫓고
모든 채널을 막고 있습니다.
제발 주변에 좀 알려주세요
여러분 제발 저희 좀 도와주세요
간절히 호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