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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부부의 갈등에 꼈어요ㅠ

고민중 |2022.07.16 00:39
조회 81,461 |추천 353
새언니되는 사람이 제 고등학교 동창이에요. 제가 만나보라고 소개팅한건 아니지만 저로 인해 둘이 만났고 사귀다 결혼까지 갔어요. 둘이 한 3년차까지는 그럭저럭 살다가 오빠가 너무 가부장적이고 무심하다는이유로 새언니가 바람폈고, 오빠가 한번은 용서해주기로 해서 그게 벌써 1년전입니다. 양가부모님들은 모르십니다.

당연히 둘은 1년간 미친듯이 싸우며 지냈어요. 정확히는 오빠가 분풀이를 하면 새언니가 받아주다 참다참다 폭발하고 오빠는 더 크게 화를 내고.. 오빠랑 새언니가 그 1년동안 저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썼는데 진짜 죽을거같아요. 둘한테 차라리 이혼하라고 해봤는데 둘다 그건싫대요. 둘은 제가 전화안받으니 제 신랑한테까지 전화해서 저 바꿔보라고 하고 신랑한테도 슬슬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려고 시도하길래 너네알아서좀 살라고 막 뭐라하니까 둘이 또 제 뒷담화하면서 뭉치더라고요? 그러다 싸우기를 반복.

둘다 안보고살고싶은데 사정모르시는 부모님은 저보고 오빠부부 왜 안보려하냐고 꼬치꼬치 캐물으시고.. 담달에 엄마생신인데 제가 오빠부부있으면 안가겠다니까 엄마가 뭔가 이상한지 오빠한테 전화해서 물어보시고 오빠는 얘기했냐면서 저한테 난리난리. 하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맘같아선 부모님께 다 터트리고 오빠 이혼시키고싶어요. 오빠도 바람만 안폈을뿐 사실 좋은 남편 아니고 새언니는 말할것도 없고 5년전으로 돌아가면 꼭 둘이 못만나게 하고싶어요. 그렇다고 제가 둘 사귀라고 한것도 아니고 새언니한테는 우리오빠 사람은 착하지만 좋은 남편못될거라고 충고까지 했는데 진짜 스트레스 왕창받네요ㅡㅡㅜㅜ
추천수353
반대수9
베플ㅇㅇ|2022.07.16 09:03
한번만 니들 일로 나나 남편한테 전화하면 내가 그동안 일 부모님한테 다 얘기해서 니들 이혼시키고 이 꼬라지 안 당하겠다고 하세요
베플ㅇㅇ|2022.07.16 09:00
차단이 제일 좋은방법이에요 먼저 부모님한테 싹 다 고하고...소개받으면 인생책임져야하는거같이 구는 인간들이 있더라구요 본인 잘못을 인정안하려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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