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해서 글을 처음으로 올려봅니다..
저희집은 유치원생 아이둘을 키우는집입니다.
아이들이 강아지를 너무 좋아하고 키우고싶어했고
큰아이가 틱이 생기면서 정서적으로 강아지키우면좋을것같다하여 저의 지속된 반대에불구하고 아이들의견을 따라
아이들 아빠가 올해 4월 아기 강아지를 데리고왔어요.
남편이 육아를 도우는편이아니라 전 아이둘 육아만으로도 힘든데 강아지까지 오면 아이키우는것과 똑같기에 더 힘들어질것같아 예쁘다고만해서 키울수없다 몇번이고 반대했습니다.
한번키우면 평생가는 가족이라생각했고 또 키우게되면 좋은것만 다해주고싶은 부모마음이되기때문에 금전적으로도 벅찰수있어 반대를했었지요..
저희가족이 된 아기강아지..3개월에와 7개월이되었고
반대했지만 너무이쁘고 아이처럼 소중히 키우고있습니다.
그런데 남편의 태도에 대해 오늘 많이 다툼이생겨
의견 여쭤봅니다.
아이들과 주말마다 나가는것에 애견동반을 찾아다니다보니
오늘은 애견동반 아울렛에 갔었고 아이들케어도 해야하기에 잠시 강아지를 애견 데이케어를 맡겼어요.
거기서 부터 남편은 강아지가 뭔데 케어를맡기냐며
강아지가 뭔데 카페가서 놀고 멍푸치노도 먹이냐며 싫어했어요.
저희 강아지가 카페서 흥분해 멍푸치노를 쏟자 쏟아진 쟁반을 핥아먹으라며 돈아깝다고 하는 둥..남편의 태도때문에 저와 실랑이가 벌여졌어요.
케어맡기는건 그래도 그냥저냥 넘어갔는데 더큰 문제는 식사였어요.
케어하는곳에 애견동반 식당이있었지만 그곳은 피자파스타음식파는곳이였고 저와 아이들은 좋아해도 남편은 밀가루음식은 먹기싫어하는편이라 아예 아울렛에서 나가 바깥 애견동반식당을 가자고했습니다.
강아지 케어맡긴김에 식사를하는게 편하긴해서 그냥 아울렛안에있는식당을 먹자라고 제안을했지만 남편이 고집을피어 제가 아울렛근처 애견동반식당 2군데를찾았어요.
첫번째 식당은 아울렛에서 15분정도거리였고 도착하니 하필..
애견동반좌석은 만석이라 1시간에서 50분정도는 기다릴수있다고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전 남편에겐 여긴 너무 웨이팅이 길고 아이들도 많이배가고프다하니 다른 곳으로 빨리 다시 옮기자했어요 .
그러자 남편이 화를 내며 저희집 강아지를 야외기둥에 묶어두고 일반실내석으로 들어가자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건 우리아이를 바깥에 내놓고 우린 안에들어가 식사하는거나 마찬가지인거라며 무슨 소리냐 물었죠.
그랬더니 그럼 차안에 에어컨을 틀어놓고 강아지넣어두고 식사를하자고하더라고요..
전 아이가 잠들었으니 에어컨 틀고 부모가 식당가서 식사하면
그게 상식적인거냐고 화를냈어요.
아이들은 배가고프다고 징징 거리는상황이였고 남편은 이런저에게 애들보다 강아지가 중요한거냐며 강아지는 아이들 정서적으로 좋으라 키우는거였는데 강아지때문에 마음대로 식당가서 밥도못먹는다며 저와 강아지에게 괜시리 화를 냈어요...
두번째식당으로 가려면 15분 다시가야한 상황이였고
차안에 과자가 있었기에 아이들에게 과자라도 먹으면서 기다리자라했더니 남편이 애들 밥도안먹이고 과자나먹인다면서 저에게 계속 화를내면 과자를 빼앗아 먹지도못하게했어요...
결국 남편은 두번째식당을가지않고 50분걸리는 저희집으로 차를돌렸고 아이들과 반려견과 함께 식사도못하고 집에왔어요
반려견 키우시거나 안키우셔도 의견여쭤봅니다..
반려견을 키우는건 애들에게 정서적으로 좋게하기위한 하나의 수단이라 표현하는 이런남편의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봅니다...
에어컨 켜놓고 강아지를 강아지카시트에두고 차에넣어두고 식사하러 가자는 남편 ... 지금까지도 제생각이 틀렸다고하는데..의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