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나 읽던, 수준낮은 따돌림..은근한 무시..아무 생각없던 저에게 닥친, 티내지 않는 구박.전부터 느꼈던 건,밥 먹자면서, 평일 점심시간을 약속 잡는건,시간 프리한 남편만 오라는 소리로 알아 들었었음.회사에 묶인 직장인이, 점심을, 회사와 왕복 3시간 떨어져 있는 곳에서 먹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것, 그 자체가 미친거지,한 두번도 아니고, 그냥 포기접었음.자기 핏줄 보고 싶지, 뭐 남의 핏줄 보고 싶으면 미친거겠지 했음.
우연인줄 알았는데, 주말에 식사를 하자고 함.웬일인가 싶었지만, 그런가 했음.어른들 모였으니, 치닥거리 하느라 바쁜 가운데,밥상이 차려짐.다들 착석하고, 쓰니가 마지막에 착석함.근데,,밥그릇이 없음. 보니까 앞접시도 없고..뭐 여럿이고, 나이도 있으시니, 머리통 세다가 잘 못 센거라 생각함.밥솥에서 밥 퍼서 자리에 앉아, 모르는 척 먹었음.근데, 생각나는게 많았음.전화 연락은 남편한테 백퍼하는데,꼭 참석하라고 나한테 전화한거..예민한 편도 아니고, 눈치 있는 편도 아니고,평소 저에게 어떤 바람을 하는지도 모르겠고,제가 뭘 하는것도 없고, 뭐 그랬음.그냥 살짝 기분나빴지만,거기서 인상 구길수도 없고, 그런 짬도 없고,살짝 기분나쁠 수도 있는 이야기들을,늘 그렇듯이 웃고 넘겼음.집에 와서 남의 편에게 살짝 투정부렸고,사과 받았음.뭐 알고 그랬겠냐, 정신없어서 그랬겠지..그래 그렇게 생각해주고 싶은게 핏줄인거지머.
마음을 곱게 써야, 만사가 편하지,심술부려봐야, 돌아돌아 되돌려 받는게 인지상정인거.그냥 잊어버릴거임.
어쩌면, 나쁜 사람들은, 종교에 기대어서, 스스로는 좋은 사람이라고, 과거 잘못도 반성하고, 마음의 평화를 얻을 지언정, 절대 개과천선. 이런 건 없는것도 같음.
교회다니는 사람한테도 적용될지는 모르겠지만,인과응보라는 말이 있는데, 아시려나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