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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 제사 물려받으면 음식 똑같이 해야하나요?

자두 |2022.07.19 21:27
조회 21,627 |추천 2
시어머니가 경상도 분이셔서 제사 음식이 제법 많습니다.돔베기 상어 고기도 있고 생선도 찜통에 쪄서 올리고 닭찜도 하고 무엇보다 나물밥을 해서 나물 종류가 손이 많이 갑니다.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무우, 콩나물 등등인데 저 나물을 다듬고 새벽부터 데치고 볶고 진짜 명절이랑 제사때 일이 한가득 입니다.
어머니 살아생전 본인이 저렇게 음식 한가득 올리시는걸 당연시 하시기에 그렇다 싶은데 나중 돌아가시고 큰며느리인 저한테 오면 저 음식수를 다 해야하는건지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나물밥은 꼭 해야하는건지 혹시 다른 국으로 변경해도 되는건지. 돔베기도 아무도 안먹어서 제사후 버립니다.생선은 찌니까 비려서 식구들 아무도 안먹고 거의 버리는데 생선은 꼭 쪄야하는건지 등등
다른집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추천수2
반대수97
베플ㅉㅉ|2022.07.20 00:18
참 서글프다. 며느리란 자리...아들은 생각도 안하고 있을텐데 오지도 않은 제사 걱정까지...
베플남자o|2022.07.19 22:17
13대 종손입니다. 제가 물려받은 즉시 밥상 차림으로 해서 차례든 제사때든 마치고 상 물린 자리에서 바로 식사 합니다. 전, 생선 등 손 많이 가는것보다 고인이 좋아하셨던 음식으로 한두가지 정도, 나머지는 그냥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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