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경상도 분이셔서 제사 음식이 제법 많습니다.돔베기 상어 고기도 있고 생선도 찜통에 쪄서 올리고 닭찜도 하고 무엇보다 나물밥을 해서 나물 종류가 손이 많이 갑니다.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무우, 콩나물 등등인데 저 나물을 다듬고 새벽부터 데치고 볶고 진짜 명절이랑 제사때 일이 한가득 입니다.
어머니 살아생전 본인이 저렇게 음식 한가득 올리시는걸 당연시 하시기에 그렇다 싶은데 나중 돌아가시고 큰며느리인 저한테 오면 저 음식수를 다 해야하는건지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나물밥은 꼭 해야하는건지 혹시 다른 국으로 변경해도 되는건지. 돔베기도 아무도 안먹어서 제사후 버립니다.생선은 찌니까 비려서 식구들 아무도 안먹고 거의 버리는데 생선은 꼭 쪄야하는건지 등등
다른집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