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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있는데 이혼합니다.. 합의이혼vs이혼소송

ㅇㅇ |2022.07.20 02:44
조회 20,251 |추천 3

핸드폰이라 띄어쓰기 및 오타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직 신혼이며 100일 정도 된 아기가 있는데 이혼을 앞둔 여자입니다

 

제가 이혼을 앞두게 된 이유는

 

1. 남편의 빚

 

결혼 전 아파트 대출 이외에 남편은 본인의 개인 신용대출 빚이 1억 정도라 하였고 자기가 알아서 갚을 거니 신경 쓰지 말라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결혼 후 3억 정도의 개인적인 신용 대출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결혼 전 월급은 저에게 모두 맡기고 본인은 부수적인 수입으로 생활하겠다. 그걸로 대출도 갚겠다. 하였지만 결혼 후 지인한테 사기를 당해서 저는 생활비를 제대로 받지 못하였고 남편 급여는 제게 온 적이 없습니다.

 

남편 말대로 적자면 남편이 아파트 대출금 관리비를 모두 충당하기에 이것도 생활비는 저에게 주고 있는 것이 아니냐 의견이고

저는 현재 제 핸드폰비 보험료 등 포함한 고정지출비용도 받지 못하고 집에만 그냥 생활하는 정도입니다. 같이 있는 동안 밥은 남편이 삽니다.

 

 

제 이야기도 하자면 저도 결혼 전 사정이 있어 2천만 원 정도의 대출이 있었고 전 이 점을 결혼 전 남편에게 사실대로 말하며 모은 돈이 부족하여 결혼이 망설여진다 하였을 때, 당시 남편은 그게 무엇이 문제가 되냐 간소하게 결혼하자라고 했습니다.

결혼 전 임신하였고 임신으로 인하여 제가 결혼 후에도 당분간 경제적인 생활을 하지 못할 테니 남편 급여를 물어보는 과정에서 제 고정지출비용은 대출50만원 포함 매달 90만원이다 남편의 고정 지출은 얼마인지를 물으며 그럼 남편의 급여에서 두 사람의 고정비를 빼면 달에 오십 정도밖에 남지 않겠네 식의 얘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이때 남편은 당시 저의 말에 그러네 빠듯하네 등등 호응하였고 본인 용돈은 급여외 본인의 부수입으로 알아서 해결한다 하였습니다.

저는 이때 본인 급여에서 제 대출비가 나가냐 반문하지 않았고 결혼 전 대출금을 정리하고 왔으면 좋겠다 하는 말이 없기에 제가 임신 및 출산으로 경제활동을 못하는 동안엔 남편 급여에서 제 대출금이 나간다 생각했습니다. 남편이 이걸 다 정리하고 와라 했으면 결혼에 든 비용이나 혼수에 든 비용을 조정해서 대출금 이천을 먼저 갚고 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혼 후 약 오개월까지는 제 실업급여와 가지고 있던 돈으로 제 생활비와 대출금을 썼으며 실업급여가 끝나고 남편에게 이제 생활비를 받게 되는 과정에 남편이 말하길 결혼 전 대출비를 왜 본인이 내야 되냐 본인은 확실하게 그렇게 말한 적 없는데 네가 멋대로 오해하고 생각해놓고 결혼 전 대출을 왜 자기가 내냐 화를 내고 착각한 제 잘못이다 해서 결론적으로 전 결혼 후 남편이 제 대출금을 갚아준적은 한 번도 없으며 여태 친정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건 남편 잘못만 적을 수 없으니 남편이 말하는 저의 잘못(결혼 전 대출금을 얘기할 때 본인은 대답하지 않았는데 제가 남편 급여로 계산해봤을때 남편이 가만히 있었다고 거기서 제 고정지출비용이 다 나갈 것이라 착각한 점)도 적어본 것입니다.

 

2. 결혼 후 대출 받음

결혼 후 남편이 투자 용도로 신용 대출을 또 하였는데 아내인 저에게 알리지 않고 동의를 구하지 않았으며 알리지도 않았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어 물어보니 어차피 네가 내줄 것도 아닌데 말 했어야 되냐고 오히려 반문하더라고요..

 

3. 소개팅 어플 (외도)

저는 외도, 명백한 바람이라 보지만 남편은 인정하지 않으니 소개팅 어플이라고 적어볼게요.. 임신기간에도 소개팅 어플해서 걸린 사실이 있으며 제가 결혼 생활이 너무 힘들어 이혼이 고려되고 힘들어서 떨어져 지내보자 말하고 친정에 간적이 있는데 그 기간 소개팅 어플로 여자를 만나 데이트하고 일주일가량 썸을 탄 사실을 그 여자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잘못은 인정하나 제가 이혼하고 싶다해서 본인은 새 출발 하려고 한거라 합니다.

 

최근에는 사내에 알던 직장 동료 집에 술 먹고 데려다주러 갔다는 둥 아무 사이 아니라 하면서 둘이 대화한 내용을 제가 알게 되어 문제를 일으킨 적도 있습니다.

여자는 남편이 이혼중이라 했고 절 너무 욕하고 다니고 자길 꼬셔서 자기도 응했던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쨌든 본인 잘못은 저에게 인정했고 사과 받고 끝냈습니다.

 

 

4. 폭언 막말

욱하면 야 너 니는 기본으로 호칭이 바뀌고 욕하는 횟수나 막말의 빈도가 점점 잦아짐..

술 먹고 화가 나면 ㅆ년아 하는 욕도 하고

돈 이야기에 가장 예민해서 출산 및 육아하는 저에게 네가 돈을 벌어오던가. 네가 이 집에서 하는 게 뭐냐 등의 막말을 많이 함..

 

5. 폭행

외도 문제로 다투다 남편 명의의 비트코인을 제가 다 팔아버렸다고 위자료로 챙기겠다! 거짓말한 사실이 있는데 (이것도 제 폰을 숨겨서 못나가게하길래 폰을 받고자 거짓말한 것..) 남편은 제가 본인 돈을 챙기려 했다는 사실에 욱해서 절 폭행한 사실이 있고 현재 경찰에 신고되어 진행 중입니다. 저는 전치 3주를 받았고 앞으로도 이건 취하할 생각이 없습니다.

 

 

남편이 생각하는 저의 문제도 쓰자면

남편의 핸드폰을 몰래 보고 바람피운 내용을 증거로 찍어둔 사실이 여러 번 있음.. 개인비밀침해? 그런 거와 남편이 잘못한 사실을 남편 지인의 와이프(저랑 친해진 친구) 사람에게 말함으로써 본인의 명예를 훼손시킨 적이 있음. 이 사실은 남편도 제 핸드폰을 몰래 보고 안 사실입니다. 여자들끼리 카톡으로 남편이 이랬다 하는 톡을 본 것이죠..

그리고 또, 제 입장에선 문제 해결을 할 때 대화가 되지 않으니 협박성의 멘트가 나가는데

예를 들어 바람을 피우고 제가 알게 된 날 전화로 다투고 퇴근하자마자 집에 들어와라 했더니 자긴 배가 고파서 밥을 먹고 들어오겠다고 함.. 전 그럼 더 열이 받아서 지금 밥이 문제냐 지금 당장 오지 않으면 주변 지인에게 지금 다 알리겠다 이런 협박성 발언이 나갑니다.

남편 입장에선 늘 제가 본인의 약점(바람)을 잡고 이러면 너 회사에 알리겠다 소송하겠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여자한테 내용증명 보내겠다 등등의 말 같은 법적인 이야기를 하고 본인에게 협박한다는 불만이 큽니다.

아무리 그래도 남편인데 밥도 제때 안차려준다 불만이 큽니다. 저는 한 번도 제가 장보는 거 돈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어느 순간 밥을 하지 않게 되었고 남편은 배달음식 시켜먹는것에 불만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어머니를 우습게 본다는 불만.. 제가 운동갈때 나갈 때 필요할 땐 어머니 하면서 아기를 봐 달라 부탁하면서 어머님이 뭐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고 제게 참고 살아라 남자들은 다 한 번 씩 바람피운다 할 때마다 저는 아니라고 전 못 참아요 눈 똑바로 뜨고 쳐다보면서 말을 받아치는 것과 남편이 화가 나면 그럴 수도 있지 떄리려고만 하는 거지 떄리지않지 않았냐 근데 뻑하면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니 너랑 무서워서 살겠니? 등등 이런 말씀 하실 때마다 아니요 어머니 이건 남편이 잘못된 거죠 제가 경찰에 신고한 게 잘못이 아니라.. 이런 대답을 남편은 불만으로 여김.. 저도 시어머니에게 제 할 말은 하는 성격인데 남편은 이걸 대든다. 시어머니를 만만하게 본다 불만인거죠 압니다 저도 고분고분하고 앞에서 네 그럴게요 하는 참한 며느리는 아니었어요.

 

 

그럼에도 전 아기가 너무 어리고 이 사람이 연애때 보여준 말과 행동은 결혼 생활이랑 너무 달랐기에 다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희망 같은 것도 있었고 무엇보다 이런 아빠는 필요 없다 이건 저의 생각이지 나중에 아기 입장에선 왜 그걸 엄마가

판단해서 본인한테 아빠를 뺏어갔느냐 원망할 수도 있으니 망설였습니다..

어찌됐든 제가 선택해 결혼한 것이니 끝까지 노력해서 유지해보자 해볼 때까지 다 해보고 놓자 하는 마음이었으나 지금은 남편이 더 이상 저의 뭐 법적으로 하겠다 경찰에 신고하겠다 이런 말을 듣고 살 수 없으며, 본인이 잘못한건 맞지만 앞으로 그거로 인해 제 눈치보고 감시받으며 살수는 없을 거 같다며 이혼을 바랍니다.

 

제가 이혼하게 될 때

합의이혼시 내건 조건은

위자료3천

양육권, 앙육비는 매달 100 요구하였고 본인은 들어줄 의향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 가져온 혼수만 다시 가져가고 재산분할은 없음

 

소송이혼시

변호사 상담을 받았는데 위자료는 이천에서 최대 삼천받을것으로 예상되며 양육권 양육비 싸움이 잇을 것이고 양육권은 보통 저에게 오나 양육비는

남편 급여로 계산시 100만원이상, 허나 현재 남편이 부채가 많아 이점을 봤을 때 100만원도 안 될 거라 생각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따로 변호가 선임료도 들것이며 및 오랜 기간 시달려야하죠..

그렇지만 소송할시 사내에 문제를 일으킨 여자한테 상간녀 소송도 같이함으로 남편 회사에 알리고 경찰 폭행건도 기록을 남겨 복수하는 방법임..

 

 

아기랑 저만 앞으로 잘 살자 맘먹는다면 합의이혼 해야 하는걸 머리론 알지만

판결문 하나 남기지 않고 그럼 남편의 잘못은 어디하나 남기지 않고 아무도 모를 것이며 본인은 고작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고 속이며 다른 여자를 만나 재혼까지 하고 잘 살 생각하니 벌써부터 너무 분합니다. 합의 이혼 시에는

상간녀 소송도 진행을 못하니 제 인생만 망가진 것 같아서 너무 억울합니다

 

저는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추천수3
반대수32
베플ㅇㅇ|2022.07.20 11:45
합의로 퍽이나 3천을 주겠다 하루빨리 소송하고 애도 놓고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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