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젊다고 생각해 몇 년 정도 뒤에 준비가되면 2세 계획을 세우고 싶은데 주변에서 참견이 너무 심해 아이 낳고 싶은 생각이 사라져가고 있어 고견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제 정보
1. 저는 서른살 여자. 신혼
2. 자격증이 필요한 직업, 계속 공부를 해야함
3. 아이는 생기면 낳고 아님 말고 계획은 2년정도 뒤
주변에서 하는 참견질
1. 아이낳고 1년 6개월후 어린이집 보내고싶어하는데 아이가 유치원에 다닐때까진 무조건 엄마 손이 필요하다며 제 생각만 하는 이기적인 사람 취급함
2. 상황이 그렇다면 안 낳을거라고 하면 그런부부치고 오래 사는 부부 못 봤다. 애 안 낳으려면 왜 결혼했냐 연애만하지. 남편은 그렇게 생각 안 할거라며 남편 생각은 안 하는 이기적인 MZ세대 취급함
3. 그럼 외벌이 해야겠다(빈말임)하면 요즘 세상에 누가 외벌이하냐 둘이벌어 얼른 집마련하고 애를 잘 키워야지 학벌이며 직업이 아깝다며 한 푼 보태준적도 없으면서 아쉬워함
친구들이 이럴땐 걍 무시해버리는데 이모들이나 시댁에서 이러시니 진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불면증이옵니다. 제 얼굴에 침뱉기라 어디서 말도 못하고..하.. 다들 아이낳고 어떻게 키우고 계신가요?
추가)
최근 임신계획으로 질문하는 주변인들이 많아 맘고생이 심해 넋두리하듯 올린 글인데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몇몇 댓글에서 말씀하시는 정도의 전문직은 아니지만 나름 직장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했고 언젠가 제 개인 사무실도 갖고싶은 욕심에 아이를 낳는게 무모한가 욕심인가 고민이 많았습니다.
인생이 계획대로 흘러가지는 않겠지만 남편과 저 모두 육아휴직 번갈아가며 내서 부족함 없이 키우기위해(아직 없지만..) 열심히 벌고 모아야겠습니다. 공감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