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형편도 안좋고 엄마아빠 이혼하고 엄마랑 둘이 사는데 작년 4월 말에 갑자기 엄마 통장이 압류돼서 급히 고모들한테 전화하는데 고모가 돈 빌려준다고 해놓고 나중에 미안해 못빌려줘^^ 이런거... 친가들이 우리엄마 진짜 만만하게 보고 싫어하거든.. 우리 엄마 한달벌고 한달쓰는 형편에도 홀로 나 올바르게 키우셨는데 아빠는 고모들한테 잘못 들은 말만으로 니 주변 남자들한테 돈 빌리라고 폭언했어 지금은 그래도 압류 풀려서 나아졌는데 7년이나 지 감옥가기싫어서 외국으로 처자식 버리고 튄 아빠, 그걸 감싸주고 나한테 두둔하기 바쁜 고모들, 불쌍한 우리 엄마만 생각해도 눈물나..나 고1인데 대학도 잘가고 잘 살아서 뒤통수 후려줄거야 댓 쓰는데도 울컥해
베플ㅇㅇ|2022.07.26 22:58
부모님이 우는거 봤을때....
베플ㅇㅇ|2022.07.27 00:55
나 5살 때 친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아직도 기억나 우리 집에서 같이 뽀로로 보고 놀이터 가서 놀고 내가 첫 손주라 나 엄청 사랑해주셨음 내가 작년에 성추행 당하고 우울증 걸렸는데 진짜 너무 힘들어서 다음날 ㅈㅅ하려고 유서까지 써놓고 잤음 근데 그 날 꿈에 할머니가 나와서 우리 애기 뭐가 그렇게 힘들어 누가 우리 @@이 힘들게 했어 아무리 힘들어도 할머니는 100년 뒤에 보자 일찍 오면 할머니 화낸다 대충 이런 식으로 말하셨어 나 진짜 질질 짜면서 잠 깸 얼굴도 기억 안 나려고 해 할머니 너무 보고 싶ㅂ어
베플ㅇㅇ|2022.07.27 15:10
아빠가 갑자기 쓰러지고 정신 오락가락하는 와중에 가족 아무도 못알아보는데 나만 찾았음. 그래서 일끝나구 아빠 병원에 갔는데 신경에 염증 생겨서 몸 벌벌 떨고 침 질질흘리고 눈동자도 오락가락하면서 나 쳐다봄. 그러고 한다는 말이 웃으면서 평상 고쳐야하는데 어떡하지? 이랬음. 아빠 쓰러지기 하루 전날 내가 전화로 마당 평상 부서질거같다고 고쳐달라 했었음. 모든 기억을 다 잃었는데 유일하게 저거랑 나만 기억했을때 이건 죽는 순간까지 못 잊을거같음. 다행히 아빠 아직 거동은 안되지만 정신은 많이 돌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