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어린이를 두명이나 입양한 파란눈의 주한 미군 가족이 한국 아들들 때문에 더욱 행복한 가정이 되었다며 자랑을 하는 것을 보면서 싸늘한 겨울 날씨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역만리 낯선 한국 땅에서 12년간 군생활을 하고 있는 다니엘 버딘 중령과 그의 아내 엘리자베스 루아 버딘 여사가 다 큰 두딸이 있지만 남다른 한국 사랑으로 한국인 아이들을 두명 입양하여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다.
두 아들을 얻은 것은 하늘이 주신 축복이기에 결코 감사함을 잊지 않을 것이고 두 입양아에게 책임있는 사람으로 크라는 교육을 하겟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는 얼굴에서 큰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와는 달리 가득이나 세계적으로 겪는 어려운 경제문제로 몸과 마음이 움추려드는 요즈음 잠시라도 환한 웃음과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여유를 준 파란눈의 이국인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모든 것이 낯선 한국땅에서 군 생활을 하면서 국적과 인종을 뛰어넘어 한국인 아이들을 입양하여 보듬어 주는 따뜻한 주한미군들이 있으니 새해에도 한미동맹이 더욱 돈독하고 밝아지길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