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얘기야. 얘는 일단 진짜 예뻐. 그냥 전부 다 예뻐
그리고 착해. 또 잘놀아. 꾸미는것도 엄청 잘 꾸미고 잘 놀러다녀.
난 얘랑 같은 학원 다니고
맨날 우리집에 불러서(집을 독서실처럼 꾸며놓음) 공부하거든.
근데 툭하면 딴짓하고 자고 인스타하고 그래. 공부에 방해될 정도로. 솔직히 내가 둔감한 편이라 이러는거는 상관앖고든?
근데 성적은 나보다 훨 잘나와 아마 내가 adhd가 미약하게 있어서 더 그런걸 수도 있어. 심하지는 않는데 잘 빼먹고 허술한편이야 집중혁도 약하고. 거기다가 집안불화,왕따로 우울증까지 왔어
나 진짜 판이라서 거짓말 치는게 아니라 내 친구가 열심히 산다고 감탄할정도로 과외,학원,독서실,집 이렇게 뛰어다니거든. 생계부에 적히는간 다 할려하고 근데 성적이 낮아
난 얘가 예쁜거는 솔직히 자랑스러워. 내 친구 정말 이쁘고 착해서 너무 좋아. 내가 봐도 귀여워.
근데 얘는 이렇게 다가졌으면서 왜 머리까지 좋은걸까
우리집은 이혼하고 맨날 엄마가 나 하는짓보고 답답해하고 꾸지람 듣고 그러는데 난 얼굴도 추하고
내가 우연치않게 얘네 아버지를 만나봤거든? 근데 엄청 사이 좋아보이더라 얘도 동생 잘챙기고
얼굴 예쁘고 착하고 집안 좋고 화목하고 머리도 좋고
그래서 맨날 놀러다니는데도 불구하고 성적 잘 마오는 내 친구
정말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