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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요리의 달인 우리사모님

해물된장국 |2008.12.31 21:30
조회 417 |추천 0

매일 톡을 꼭챙겨서 보는

경남에 사는 20살처자입니다.

 

저는 베*****라는 상설매장에 알바를 하는데요

저희 매장의 사모님의 요리실력을 말하려고 합니다ㅋㅋㅋㅋㅋㅋ

저희 매장에는 조그만한 부엌이 있는데요 그곳에서 저희 매장식구들은 식사를

해결하곤 합니다.

사모님께서는 매장에 계실때마다 종종(아주가끔) 직원들에게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음식을 해주시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날 사모님이 부엌에 들어가셔서 한참동안이 나오지않더군요ㅋㅋㅋㅋ

그래서 사모님이 음식을 하시나보다 생각하며 기대를 했죠ㅋㅋㅋㅋㅋ

한참후 사모님이 나오시더니 된장국 끓여놨으니 챙겨먹으라며 2층으로 가셨죠

 

먼저 배가 고픈 저는 부엌에 들어가 국을뜨고 한모금 먹었는데

해물이 들어갔는지 해물맛이 나고 어울리지않게 배추도 들어갔지만 그럭저럭 먹을만하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한그릇을 먹고 다음으로 점장님이 점심을 먹으러 부엌에 들어갔더랫죠

한참후 점심을 먹고나온 점장님이 된장국 맛있더냐고 묻더군요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오징어들어갔나봐여 해물맛 나던데 괜찮던데여?"햇죠 ㅋㅋㅋㅋㅋ

점장님께서도 한모금먹고 해물된장인줄 알앗는데 먹다가 머가 씹히길래

머지하면서 씹었는데 너무 딱딱해서 뱉어보니.............

 

마른오징어더랍니다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그렇죠 사모님께서는 나름 맛을 내보신다고 여러가지 재료를 넣으셧나본데

그재료중 하나가 냉동고에 박혀있는 마른 오징어였고 그 마른오징어를 뿔려서

된장국에 넣으셨던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밖에도 사모님의 퓨전 요리는 계속되엇죠 ㅋㅋㅋㅋㅋㅋ

만두국을 끓일때면은 꼭 빠지지 않는 라면스프!!!!!!

그밖에도 된장국에 들어가는 김치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어탕처럼 만든 김치찌개 , 먼가 하나빠진듯한 콩나물국 ㅋㅋㅋㅋㅋ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이얘기를 사모님의 아들분(바쁠때면 도와주러오세요ㅋㅋ)에게

했더랫죠 ㅋㅋㅋㅋㅋㅋ그러니 사모님이 음식솜씨는 별로 없으시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김장을 담앗는데 설탕을 두봉지나 넣어 너무너무 단

김장김치를 먹었다는 군요 ㅋㅋㅋㅋㅋㅋㅋ

 

또 하나는 어느날 굴이 생겨 사모님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굴들고 갈테니 초장쫌 준비해놔달라고 사모님에게 말했고 집에 도착하니

식탁에 작은 그릇에 뻘건게 놓여있었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

손질한 굴을 가지고 찍어먹었더니......................

글쎄 그게 케찹이라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사모님을 불러

엄마 이게 뭐냐고 이거 케찹이라고 하니ㅋㅋㅋㅋㅋ사모님께서

초장아니였냐면서 난 초장인줄알았다고 하시며 그때서야

초장을 만들어줬다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퓨전적인 요리를 하시는 사모님이지만은

뭐 다 저희들에게 맛있는 것을 만들어 주실려고 하시는거겟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도 카리스마 사모님앞에서는 덜덜떠는

저이지만은 아플때는 죽끓여주신다는 다정하신 사모님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사모님 귀엽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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