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과 헤어지고 방황을 많이 했었습니다
자취했던 시절이었는데
매일 술, 일, 술, 일 이 두가지만 반복하고 살았죠..
핸드폰 이전도 안해서 그나마 알던 사람들도 관계를 거의 끊다 시피하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렇게 1,2년 살다가
술은 많이 자제하고
일하면서 지내다가 등산을 주로 했었어요..
돈을 많이 벌었는데
솔직히 돈을 어딜가서도 많이 벌 자신있어서 딱히 상관없는편이었고,
옷이라던지 가방이라던지
남들 관심있어하는것도 별 관심없고 그런편이라
그렇게 4,5년을 지냈습니다
이성과의 만남 기회도 많았고,
같이 일하던 직장에서도 저한테
대쉬했던 여자분들도 많았어요..
아무래도 5년넘는 시간동안
같이 일하다보니
그런게 꽤있었는데
제가 워낙 돌처럼 살고
선 긋고 그래서
저한테 화를 내던 여자분도 있었어요
잘 모르겠어요
사람 사는게 다 똑같지만
워낙 삶패턴이 무뎌지고
사람을 믿는편도 아니고
제가 장애인도 아닌데도
장애인 친구들하고도 서스럼없이
친하게 지내는편인지라 그런지 몰라도
사람을 겉으로 보고 만나는 편도 아니라서
다른 사람들이
겉으로 사람 평가 하고 지들끼리 계급나누고
그런것들이
많이 같잖을때도 많았구요..
제가 일을 많이 잘한편인데
착하게 구니깐
만만히 보다가
저한테 일적으로 자랑질하거나
저한테 훈수둔다던지
그런 애들이 막상
제가 일을 더 잘하니깐
지들이 좋아하던 여자앞에서
무안한지
괜히 꼽주고 그래서
술자리에서
그러지말라고 븅신 같다고 하니깐
꼴에 지들 좋아하는 여자앞이라고
블라블라 하길래
깝치지말라고 한적도 있어요
부장님은 제가 일잘하고 성실한거 아니깐
녹화되었던cctv를 저한테 뭐라하던 그남자애들이랑
여자애들이랑 다 모인자리에서 보여주니
지들이 일도 안되고 다 안되면서
저한테 억지로 뭐라한게 밝혀지니
얼굴빨개져서
그러고 여자애들은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고 .. 남자애들이 그래서
진짜 제가 일못하는거라 생각했다고
죄송하다고요..
참..
미친것들이 많더군요..
근데 아마 여자애들중에서 저를 좋아했던 애들이
있어서
더 그랬던거같아요
전 그당신에 30다되가는 20대 후반이었고
애들으 20대 초반에서 중반이었거든요..
자기들이 좋아하는 여자애들이
저랑 친하게 지내니깐
그랬던건지
아니면 제가
착하게 생겨서 그런건지..
(착하게 생겨서 그런거같다고
다른사람들이 자주 그랬거든요)
못볼꼴 많이 보다보니
사람과의 관계도 거의 선긋다시피하게되고
약간 혐오하게 된다고 할까요??
그런것들이 많았어요
그러다보니
안그래도 전여친을 잊지못해서
사람과의 관계도 일적으로 만난 사람들 제외하고는
거의 없었는데
점점 관계를 끊다시피하게되고
제가 좋아하는 등산, 일 이두가지만 반복하고 살았어요
여자들도 못믿겠던게
회식자리에서 몇번 많이 취한적이 있었는데
한번 많이 취했던날
저랑 많이 친했던 여자애가
대리였나.. 운전을 했나 가물가물한데
운전할줄알던 애였는데..
제가 너무 취해서 가누질 못하니깐
데려다주겠다고 했나봐요
그런데
일어나니깐
모텔에 있었고
저한테 스퀸십하고 있어서
소스라치게 놀라서
자제 시키고 나왔죠
그뒤로 그애를 만나서
그럴수 있다고 하고
실수라고 생각할테니깐
전여친 못잊는 중이라서
아직 여자 만날생각없다고
그냥 부담없이 지내자고
잘 설득해서
그래도 처음엔 어색했는데
잘지냈어요
이런일들이 몇번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방어적으로
좀 변했다고 할까요
사는게
좀 사람을 못믿게 되고
경멸하게되고
혐오하게되고
이런것들이 많아지니깐
혼자가 익숙해졌다고 할까요..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이젠
조금씩 막막해요
해결책이 없을까요..
아니면 제가 노력을 안하는걸까요
잘모르겠어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