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형탈모치료를 위해 프로페시아, 아보다트를 복용하는 이유는 DHT 농도를 낮추기 위해서죠
DHT는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 즉 남성호르몬의 일종으로 두피의 모낭을 위축시켜 모발을 얇게 만듭니다
요즘 남성형탈모 치료로 두피 보톡스가 떠오르고 있는 것도 전두근과 후두근의 모상건막(galea aponeurotica)을 이완시키면 두피의 혈류가 원활해져서 DHT와 TGF-b1의 국소농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스트레스 많이 받고 긴장해서 어금니 꽉 깨물고 저작근 측두근 빡 긴장해서 사각턱 긴장성두통 편두통 만드는 수준이라면 모상건막도 긴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고 이는 남성형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모상건막을 어떻게 이완시킬 것인가?
보톡스 좋습니다. 1~3개월에 한번씩 맞으면 강제적으로 근육이 이완되겠죠. 하지만 아직 보톡스가 남성형탈모에 허가가 날 정도로 임상연구가 완성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모상건막 부위의 근육은 이완되겠지만 인근의 다른 근육들이 보상성으로 긴장된다든가 그런 영향은 좀 더 알아봐야 됩니다
마사지, 침, 물리치료 이런건 별로 도움 안된다고 봅니다. 할때 그때뿐이예요
모자처럼 덮어쓰고 두피에 레이저 쏴서 혈류증가 시키는 의료기기는 이론상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하지만 그 모자를 하루에 몇시간을 뒤짚어쓰고 있어야 하는건지 실제로 효과가 어느정도인지는 살펴봐야겠구요
일주일에 땀흘리는 운동 3-4번씩 하는 것, 명상 이런건 분명히 이로울 겁니다
남성형탈모 치료할때 여유가 있다면 피검사 항목으로 스트레스 관리 수준을 알아보는 마커로 hs-CRP, DHEAS/cortisol 이런것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운동과 명상으로 긍정성의 세로토닌 수치가 올라가고 불안의 편도체가 잠잠해지고 대사작용 혈류가 정상화되는 것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는 항목들입니다
출처: 젠닥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