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반말로 할게요
내가 운동을 다니는데 거기에 나랑 동갑인 친구가 있어
걔랑 나랑 하루에 2시간씩 통화할정도로 친하단 말이야
아 내가 2년 전쯤에 따돌림 비슷한걸 당해서 왠만하면
친구들한테 내 진짜 성격은 잘 안 보여준단 말이야
근데 이 친구는 뭔가 같이 있으면 편하고 그래서 모든걸 오픈했어
근데 내가 이렇게 친근하게 해줄수록 뭔가 나를 더 아래로 보는거같은거야
밥먹을때도 내가 안쪽 자리에 앉고 싶은데 걔가 장난이랍시고 자기가 안쪽 자리에 앉는거야 물론 엄청 사소한거긴 한데 이게 점점 쌓이니까 너무 짜증이 나는거야
또 나는 그 친구가 아니더라도 다른친구들이랑 놀때 누구한테 전화가 와서 받는건 괜찮지만 자기가 나랑 둘이 있을때도 나는 모르는 다른 친구한테 전화 걸면 당연히 짜증나잖아
그래서 내가 그 친구한테 나랑 놀때 다른친구한테
전화하는건 좀 자제해주면 좋겠다고 얘기를 했는데도
계속 전화 걸고
또 내가 운동 다닌다 그랬잖아 거기서도 지정석이 있는것도 아닌데 내가 자기 앉으려는 자리에 앉으니까 정색하면서 꺼지라 그래서 속상했어
걔가 운동부 주장인데 내가 그 친구한테 너무 힘들면 커치님께 말씀드려서 그만 하겠다고 하라고 얘기를 했어
그랬더니 자기가 주장 안하면 누가 하냐는거야 그래서
내가 하지 뭐 그랬더니 너는 멘탈이 안되서 주장 하면
맨날 상처받아서 금방 그만 둘거라고 하는데 그게 왜인진
몰라도 되게 상처더라고
어제 내가 그친구랑 같이 가려고 같이 가자고 할려다가 걔가 너무 멀리 있어서 소리 질러서 말했어 근데 걔가 짜증나는 목소리로 ‘나 @@이랑 얘기하고 있잖아’ 이렇게 얘기를 해서 진짜 싫었어
그냥 나는 얘랑 끝까지 친구 하고싶은데 그럴려면 이런 이야기를 해야될거 같아
근데 얘한테 이런 얘기를 하면 짜증내면서 말하고 나랑
친구랑 싸울걸 알거든
그래도 말 안하고 혼자 썩히고 있으면더 안좋아 질거같긴 한데 어떻게 생각해..?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다들 댓글 한번씩만 달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