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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 손주 24시간 보고 싶다고 저희집에 홈카메라 설치해 달래요

ㅇㅇ |2022.08.18 03:17
조회 57,484 |추천 4
저런발언 듣고 와서 어이가 없어서 글써봐요ㅡㅡ

당연히 허락 안할꺼지만,저런 발언 자체가 소름끼치지 않나요?

주작 아니에요 진짜 100%, 아니 1000000%입니다ㅡㅡ


딸이 귀한집에서 딸 낳았더니, 본인 딸인마냥 엄청 행동하신분이에요. 산후조리 기간에도 일주일에4~5번 오셔서 쉬지도 못하게 하시고,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남편하고 대판싸우고 저희가 시댁에 가자는 결론이 나왔었는데, 그게 매주였네요.?

시댁이랑 20분 거리 사는데,, 남편도 주말 쉴때 우리 가족끼리 오붓하게 어디 놀러갈 생각은 안하고, 시댁만 가쟤서 대판 싸우고, 지금은 거의 2주에 한번씩 갑니다.

근데, 이번에 시댁 갔더니, 시아버지 말씀이,

카메라 한대 설치해서 계속 보게 해달랍니다ㅡㅡ
그자리에서 안된다고 말씀 드렸는데, 왜 안되녜요??

시어머니도 그 말듣고 놀래서, 그건 아니지~~~하셨고, 남편도 거절했는데, 왜 안되녜요??ㅡㅡ 어이가 없어서...그럼 저희집에 오고싶을때 오신대요,,하루에 열두번도 더 오고싶대요..

그맘 충분히 이해는 하나,, 오시면 그냥 입으로. 눈으로만 이뻐하시고,참견질은 오만상 하십니다.

그래서 산후 우울증으로 약도 먹었었고요.

아무튼 너무 황당해서 주저리 주저리 해봅니다.

추천수4
반대수220
베플ㅇㅇ|2022.08.18 09:11
우리집인줄. 난 심지어 합가한 상태였는데 시아버지 조리원에 매일 몇시간씩 출근. 울 친정엄마도 그렇게는 안왔는데. ㅎㅎㅎㅎ 나중에 넘 죽겠어서 친정 할머니가 와계셨는데, 그래도 오심. 안가심. 퇴원하고는 더 어메이징 했음. 와.. 그시절 진짜 어떻게 버텼는지. 오죽하면 몇달만에 그 젖먹이 데리고 지방으로 이사했어요. 미칠거 같아서.ㅜㅜ 차라리 못된 시어머니가 낫지. 시아버지가 또라이인건 더 미칩니다. 시어머니도 못말리고 남편도 못말리니까요. 더 미친자가 되는수밖엔 없어요. 에궁 ㅜㅜ
베플ㅇㅇ|2022.08.18 03:23
시집에도 하나 놓자고 해요. 님도 시부 언제 똥싸나 뭐 먹고 사나 누가 와서 놀다 가나 보자고요. 물론 관심 없겠지만 사생활을 까라고 한 몰상식한 인간한텐 꼭 역지사지 해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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