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곧 결혼한 지 5년차에 접어드는 남편입니다.곧 있음 결혼기념일인데 매년 결혼기념일마다 와이프랑 좋은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결혼 당시 스스로에게 다짐한 것이 있는데서로 양가 부모님에게 결혼 5년차에 선물을 드리고 싶어매달 제 생활비에서 조금씩 저금과 투자를 하여 나름 꽤 괜찮게 모았습니다.
이제 저희도 아이에 대한 이야기도 오고 가고 있기에,저희가 좋은 가정을 이룰 수 있게 잘 키워주심에 감사한 마음에 양가 부모님들에게 작지만 아내와 같이 했다며 조그만한 선물을 드리려 합니다.
그러다 얼마 전 장모님이 하시는 가게에 다녀왔습니다.외관 간판이 너무 오래되어 노후 되었고,가게 인테리어도 전반적으로 고쳐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래된 가게인 만큼 크게 외관상 바꾸지 않고도배, 식탁, 식기, 주방, 가게간판, 입간판설치 등으로 생각하고인테리어를 하는 친한 동생 녀석과 밥 한 끼를 먹으러 가서견적도 물어보고 나름 저대로 깊게 준비를 했습니다.
입간판, 간판 디자인은 동생의 조언을 들어 라우드소싱에서 진행을 했고결과물도 매우 만족스러운 상태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먼저 이미 진행을 할 때 장모님에게 허락을 구한 상태입니다.
이제 곧 진행하려고 하는데 아내는 이런 생각 자체가 고맙다고 말을 하면서도굳이 가게를 손 볼 필요가 있을까 싶다고 합니다.차라리 가방이나 그런 쪽으로 하나 사드리는 게 낫지 않겠냐고 하더라고요.
제가 해드리고 싶어서 제 개인 돈을 모아서 진행하는 것이며막무가내가 아닌 장모님의 허락을 구하고, 합리적으로 전문가의 의견을 묻고 진행하는데 말이죠.무엇보다 장모님께서는 가게를 접을 생각도 없으십니다.저희에게 용돈 받는 것도 꺼려하시는 분이거든요.그래서 좋은 가방 하나 해드리고 싶은 아내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전 개인적으로 동선을 더 편하게 해드리고 싶고,상권이 상권인만큼 은 감각도 더해드리고 싶은 생각인데 말이죠.가방은 또 다를 때 선물 드릴 수 있는거니깐요.
아내 의견을 보아하니 제가 괜히 나서는 거 같기도 하고...여러 의견을 듣고 진행하고 싶습니다.
ps. 저희 부모님의 선물은 이미 완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