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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하는 사람과 결혼

ㅇㅇ |2022.08.26 11:07
조회 475 |추천 0
안녕하세요. 현재 20대 후반 자영업을 하고 있는 남성입니다.
연 매출은 10~12억정도의 규모를 운영하고 있지만, 요 근래에는 시국이 시국인지라 장사가 좀 안되는 편입니다. 현재까지 매출이 6억 5천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모은돈은 1억 4천정도입니다. 차량 할부는 작년으로 끝이 났구요..갖고있던 빚은 모두 청산했습니다. 물론 집을 살땐 다시 대출을 해야겠지만요 ㅎㅎ
가진게 많지 않지만 열심히 적금들고 수입의 70%는 저축하며 살고 있습니다.
본론으로 이번에 결혼을 약속한 5년간 연애한 여자친구가 있어요.
이제껏 연애하며 싸웠던게 손가락에 꼽을정도로 없었어요. 그만큼 이해심,배려심도 좋고 성격도 잘맞았기 때문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양가 부모님들은 굉장히 좋습니다. 제 부모님과 여자친구쪽의 부모님의 코드도 잘 맞으시고 사이도 굉장히 좋으세요.
과일같은것부터 음식반찬들도 잘 챙겨주시고 저도 늘 명절,생신때마다 약소하게라도, 하다못해 영양제라도 챙겨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과 여자친구사이도 그렇구요..
그런데 결혼한다고 10년지기 친구와 술자리를 가졌는데 거기서 친구의 아내가
"나라면 사업하는 사람이랑 결혼 못할것같다" , "안정적인 수입이 없는데 그쪽에선 뭐라안하냐""집도 없는데 결혼하려고?" , "요새 적금으론 돈 못버는데 투자 안하냐"라고 하더라구요. 걱정되서 하는말이라고 흘려듣지 말라는데
소득이 불안정하고 사업하는 사람을 꺼려한다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들었습니다.장사라는게 제가 잘하고싶어도 변동성이 크기도 하고.. 어느정도 이해는 하고 있거든요
예전엔 이런말 저런말 모두 들을것만 듣고 흘려들을건 흘려들었는데요즘은 그게 쉽지 않네요... 한마디 한마디가 신경쓰일정도로 예민해진 것 같아요
여자친구도 결혼을 결심하더라도 저런식으로 생각이 들수도 있고 저랑 하는 결혼생활이 불안하게 느껴질까봐 걱정입니다.
객관적으로 봤을때 사업하는 사람은 아무래도 상대방이 불안해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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