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는 모두 미리 인사드리겠습니다. 두서없이 쓰는점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립니다.
빠르게 본론부터 이야기 해보겠습니다.네. 얼마전에 카톡으로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서로 나이는 26살. 우리 사이는 그 누구보다 각별했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유대감이 남달랐기때문에 이 여자라면 결혼 까지 갈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으니까요.전 그녀의 부모님은 뵙진 못했지만 그녀는 저희집에서도 거의 동거하다 싶이 잤고 저희 가족에게도 예쁨을 받아 신뢰는 날이갈 수 록 하늘을 찔렀습니다.
서로 각자 할만큼 연애도 해보았고 할만큼 이별도 해보았던둘이 만났기 때문에 '성숙한 연애'라고 스스로 만족하며 만나왔구요
하지만 약 400일이 지난 시점에 어느날 전화도 아닌 카톡으로 이별 통보를 받으니처음에 얼이 탔지만, 부정하진 않고 침착하게 대화를 하고싶었습니다. 이유가 궁금했으니까요.
그녀는 대화를 하고싶지 않아 하더라구요.전화를 해도 받지않고 오직 카톡으로만 간단하게 이별을 고하였습니다.
이유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한달간 싸우지도 않고 사이도 좋았지만 저는 사랑하는 그녀에게 하루아침에 버림을 받았다고 느껴졌습니다.
"너가 뭐하는지 궁금하지않다. 그만하자"라고 간단하게 말했던 그녀이기 때문에 저는 지레짐작으로 권태기 라는 이유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한 유튜버가 '상대방이 그만하자고 하면 쿨하게 보내줘라. 니가 어떻게 나한테 그래,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데 ...등등 구질구질하게 하지말고 이별도 쿨하게 보내주라고 그게 최고의 복수다'
참... 알고있는 내용 이였음에도 불과하고 저는 그렇지는 못하였습니다.
우리 사이는 너가 손을 놓으면 끝나는 관계였구나.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법이다. 도망치지말고 당당하게 전화로 니입으로 헤어지자고 말해라.그럼 연락안하겠다.난 너를 원망한다. 우리 사랑했던시간이 너무나도 아깝다.....이런식으로 퍼부었습니다.
일상생활을하다가 문득 그녀가 생각이 날때마다 왼쪽가슴이 아픕니다.밥도 먹지못합니다. 3일째 먹으면 토하네요.하지만 먹습니다. 잘 사는게 최고의 복수라고 생각하니까요.나라는 사람은 너한테 딱 그정도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예의없는 행동을 했겠지. 싶습니다.
우울해하고 아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가지않을려고 최대한 노력중입니다.카톡 sns 전화 전부 차단시켰습니다. 안그러면 자꾸 프로필보고 전화하고싶어질까봐.
전 술을 좋아하지만 주사는 없습니다. 다짐하고 다짐했습니다. 절대 연락하지않겠다.난 버림받았고 그녀는 날 존중하지 않았다.그저 회피형인간. 이런사람이 있구나 경험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하나입니다.관계에 있어 맺음과 끝은 중요합니다.저는 한동안 웃지도 잘먹지도 못하겠죠. 이런 비슷한 이별을 혹은 더 아픈 이별을 하셨을 분들께 힘이 되주고 싶습니다.
네 전 아직 그녀를 사랑합니다 하지만.잊을겁니다. 악착같이 잊어서 보란듯이 잘 살아 갈 것입니다.그녀가 저를 놓친걸 두고두고 후회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저 또한 언젠가 다른 누군가와 또 다시 사랑에 빠지겠죠.그 사람과 만나는 날을 기대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두서없고 재미없는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