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만남이 있기에 헤어짐도 있을꺼니깐.
짧은 만남. 잠시 내게 머물다간 시간이라고
생각할께. 비록 시작도 안해봤지만
그와중에 만난 인연이었으니. 수많은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그저 스쳐지나가는
잠시 머물다가는 사람. 앞으로의 생에도
너 다음의 알파벳은 계속 이어질테니.
타이밍?이 맞는 누군가의 고백을
기대려야지. 그 다음 알파벳이라 해도
난 기다릴꺼야. 무조건. 이건 나의
자존심이야. 글쎄. 잔망스럽고 쉽다해도
정말 멍청이로 보이면 내가 먼저 다가갈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