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용서못합니다. 절대로. 죽어도.

NANO |2009.01.02 14:25
조회 32,619 |추천 10



안녕하세요 올해 20살 되는 대학생입니다.

새해초 ..1 월 1일부터 생긴일때문에 .. 많이 속상하네요

새해 첫날부터 너무나도 속상하고 울분터져서 ..이렇게 글이라도 적어봅니다.

 

 

저희 어머니께선 보험설계사 이셔서 정말 사람들 많이 만나는 직업입니다.

 

 

그래서 어쩌다보면 사람들을 많이 알아야하는 직업이라 사람많은 산악모임

 

 

그리고 이곳 저곳 계모임가셔서 늦게 들어오실때가 많습니다. 직업상 어쩔수없죠.

 

 

그래서 이번 신년 산악회 때문에 해돋이 가신다고 아버지께 동의를 얻고

 

 

밥 반찬 국 다 해놓으시고 해돋이를 가셨습니다. 

 

 

그다음날 1월 1일.

 

 

아버지는 아침 7시부터~밤 9시까지 컴퓨터를 하시면서 어머니와 통화 2번 하셨습니다.

 

 

두번다, 늦게 간다는 전화였습니다.

 

 

그리고 9시에 들어오셨습니다. 어머니는 무거운 짐을들고 녹초가 되신체

 

 

들어오자마자 아버지께선 정말 비아냥거리듯이

 

 

'정초부터 사람햇까닥 돌게하네 집에 가만히 처박혀있지.

 

어머니께서

 

'난 분명히 늦는다는 전화를 했고 갔다온다고 동의도 받았는데 왜그러냐' 따지시니

 

단호하게 아버지께선

 

'난 그런전화 받은적도없다 언제니가늦느냐 했나?' 라고 거짓말을 하시더군요

 

 

아까 늦는다고 전화를 받았는데 아무럼 꺼림 없이 거짓말을 툭툭 내밷으시더군요

 

 

그렇게 싸우시다가 마지막 결정타를 날리시더군요

 

 

'남정네들앞에서 노래부르면서 웃음파는 걸레년'

 

 

30년넘게 살아온 동반자에게 할소리입니까 ? ? 진짜 보다보다 못참아서

 

 

옆에가서 그만좀 싸워라고! 소리쳤습니다.

 

 

아버지는 그러자 니가방금 한행동이 무슨행동이냐면서 아주죽일듯이 전 보시더군요

 

 

전 그래서 어제 외손자 태어났는데 외손자앞에서 부끄럽지도 않냐면서 이렇게 말하니

 

 

이젠 절 목졸라 죽일려고 두손으로 목을 조이시더군요 

전 정말 숨을 못쉴거같아 생명에위협을 느껴서 힘으로 아버지 손을 풀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반항이라면서 이제 팔로 목을감싸 목을 조이시더군요

전 아버지의팔을 물었습니다. 정말 죽을것같이 목이 매여왔거든요.

 

그리곤 마루에있는 물건 다던지고 모든방에 문을 잠궈채우더니 안방으로 들어가 보일러까지 확끄시더니 어머니를 영하 5도 가까이되는 추위에서 잠들게하셨습니다.

 

정말.. 우리아버지랑 같이 못살겠습니다. 이번이 처음이아닙니다.

 

 

싸움마다 잘못한건 아버지인데

 

 

조금이나마 불리하면 항상 주먹질과 손찌검을 하시면서 어머니를 때리셨고

 

제가 3학년 2학기 정말 중요한날 시험전날에 아버지에 이유없는 늦은귀가에 어머니가

 

왜늦었냐고 묻자 말싸움하시다가 조금이나마 불리해지면

 

손바닥으로 인정사정없이 어머니를 때렸고, 선풍기를 던지면서 말리던 제가

 

어머니대신 제가맞아 어깨에 큰멍이든적도 있고

 

제떨이로 머리를 맞은적도있고 저역시 야구방망이로 맞고

 

멍이든적도 많았습니다.  거기다가 아버지는 제가어릴때  바람피는 현장에 저를 대리고 간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내연녀를 저희집에 온적도 있었습니다. 그때가 4살이었습니다.

 

회사간줄 알았던 아버지는 제아는 여자친구집에서 차마시면서 두분같이 데이트도 하셨습

니다.

 

그걸 제보해준건 저희반애들 친구였고 전 당연히 엄마에게 말했고 그거때문에 싸우시다가

 

아버지는 주먹으로 어머니를 때리셔서 얼굴에 멍이든적도있었습니다. 그날이후로 전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생각한적이없고 쓰레기 인간쓰레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이후로 다툼마다 아버지는 폭력을 아무럼 꺼림없이 폭력을 하셨고

6년간 참을 만큼 참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어제 이혼각서에 어머니는 도장을 찍으셨고 아버진 오늘 이혼서류

내러가셨습니다. 제가법정에 서야 할지도 모르겠는데. 어머니께 유리하게

돌리고싶습니다. 어머니가 너무 인생을 저딴 쓰레기인간한테 30년이상을 받치셨습니다.

그만큼 어머니가 되돌려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 유리한쪾으로 돌릴수있을까요

지금현재 저번에 아버지가 쓰신 제가 수능이끝나면 이혼을하면서 어머니께 3000만원을 주겠다는 각서도있습니다. 하지만 3000만원으로 어림없습니다.

저의 어머니가 시댁에게 치이고 아버지 생활비 300만원들때 90만원 들고오면서

나머지 210만원 버셨던 어머니입니다. 그런데 300만원 벌어온것처럼 떠들던

저인간에 있는돈 없는돈 다받고 용서를 받아도 한을 못풀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도와주십시요 아버지에 전제산을 다받고

어머니께 무릎꿇고 손이닳도록 빌어도 용서를 못하겠습니다.




 

댓글보고 많은 힘 얻고갑니다..ㅎ.ㅎ...  오늘 재 12월 30일날 태어난 조카보고왔는데

조카보니깐.. 저인간 보여줄려니깐.. 막상 보여주기도싫고 알게하지도 않게 싶네요..

집에오면서 목이간지럽길래 목좀 긁었더니 손톱사이사이에 피가 흥건이있더라구요

거울로보니 그때 목조여서 난 손톱자국들 .. 또 그걸보니깐 잠시나마 조카를 보면서

누그러진 분노가 치솟더라구요 ... 요즘 많은 생각을해요 진짜... 나도 새가정을 꾸며서 저런인간되면 어쩌지.. 이런저런생각하면서.... 누나한테도 말해봤는데

누나는..역시 아빠편을 들더라구요 .. 내일은 큰누나한테가서 한번얘기해볼려구요

큰누나역시 아빠편을 항상 들어줬지만 이번엔 좀 다를까 싶어요..

혼자감당하기엔 너무벅찬거같아요 ㅎㅎㅎ

저랑비슷한상황이었떤분들... 정말 댓글보고 힘얻고갑니다..

대한민국 가정을 가지실 남자분들이라면 제가부탁드릴게요

절대로 절대로 가족에겐 손찌검을 하는 인간말종이 되지 맙시다.

 

 

 

추천수10
반대수0
베플음...|2009.01.03 11:05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가장 도움이 안되는 뎃글은 "그래도 아버지잖아요" 일겁니다. 세상에는 구제할 수 없는 인간이 존재합니다. 여러분은 자신을 칼로 찌르는 아버지를 '그래도 아버지잖아' 할겁니까? 글쓴이분도 어머님도 너무 오래 참으셨습니다. 전 남자인데도 한국 남자를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소수를 제외하고 아주 못난 동물들이기 때문이죠 한국 남성들 대다수는 본인이 하나라도 유리하다고 생각하면 막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금 상황을 보면 참아서 이렇게 된것 같네요 참지 마세요. 왜 맞으면서까지 참았나요? 저도 가슴이 아파지는군요 일단 신고하시고 이혼하세요 법정에서도 전부 말씀드리고요 앞으로 안볼 아니.. 봐선 안되는 사람입니다. 솔직히 위의 글 읽어보면 사람이라고 부를 정도가 아닌것 같습니다만 글쓴이 분은 확고 하신것 같으니 어머니께서 못하시는 일을 하셔야합니다. 글쓴이분은 둘째 치더라도 이제부터 어머님이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 보고 싶지 않나요? 2009년 어떻게 보면 불행을 끊고 행복을 잡을 수 있는 해일지도 모릅니다. 반드시 잡아야겠죠. 부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그동안 받지 못하고 쌓였던 복들도 받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공부 열심히 하시고 꼭 성공하셔서 어머님께 효도하며 행복하시길 바라며 마칩니다.
베플싸비|2009.01.03 10:05
어떻게 자기 부인이 돈벌러 다니는데 걸레년이라고 할수가 있어 ?????????진짜 ㅅㅂ 욕ㄴ ㅏ온다
베플경험인|2009.01.02 18:44
폭력으로 경찰에 신고부터 거십시요 .. 진술서쓰고 말잘해주면 접근금지법등등 해줄겁니다 .. 그럼 남편분은 아내분에게 접근못하죠 . 그상태로 법정 서십시요 지금까지 일어났던일 쓰셔서 진술하시고 , 그에대한 피해보상까지 요구해보십시요 , 그리고 그각서까지 보여드리시구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