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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한테 농락당했습니다

쓰니 |2022.09.01 11:21
조회 1,275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남자친구의 행실이 생각하면 할수록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너무 괴씸합니다..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저뿐 아닌, 다른 피해자가 더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임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사건의 개요는
20년도에 제주도에서 스쿠버 다이빙하면서 이 남자(j항공 부기장) 사귀게되어 1년 반동안은 잘 만났습니다


그러다 몇일 전 이남자와 술먹고 자고 있는데 이남자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평소엔 프라이버시도 있어서 핸드폰 잘 안봤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전화 받았습니다.

그랬더니 한 여성분이 전화를 거셨고, 누구냐고 여쭤보니 이 오빠의 여자친구라고 했고 다른항공사 승무원이라 했습니다.
테니스를 하면서 알게되셨다고..

서로 통화를 하면서, 어이없는 상황을 알게되었고, 그분에게는 이남자를 만날거면 만나라고 했습니다. (그때까진 이정도 쓰레기일줄은 몰랐어요)
난 이제 더이상 만날 마음이 없다고, (그분도 피해자였습니다)

그리고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예전에 스쿠버다이빙할때 전남친을 같이알던 언니한테 전화해서 이사람에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저는 평소에 연락을 잘 안하던 사이였어서 저랑 그 남자가 만나는건 그 언니가 몰랐습니다)
그랬더니 자기한테도 추근덕거렸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이남자는 밥만 두번 먹었다고말하는데
커피쿠폰에 화이트데이때도 사탕선물보내고..
(심지어 화이트데이때 같이있었던 날이네요)
자기 집 청약됬다그러면서 밥먹자그러고 집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저한테는 둘이 연락하냐고 물어보고 이 언니에대해 안좋게 이야기( 언니에게 물어보니 사실이 아니라고하더군요)하더니 이럴려고 그랬나봐요



사실 만나면서 그남자 집에서 여자들이 머리를 묶는 고무줄도 몇번 봤었고 나한테는 잔다 이야기했지만, 다음날에 가보면 집에서 술먹었던 흔적들도 보였어요
그 머리끈에 대하여 물어보니 어디 짐에 딸려온거같다며 여자꺼아니라고 이미지를 찾아서 사진으로 보내주면서 결백하다고 (근데 일반 뭘묶으는 고무줄인지 여자들이 쓰는 고무줄인지 여자들은 보면 딱 알잖아요) 아니라며 진실을 주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넷플릭스를 공유해줬다고 했었는데 알고보니 그 알고있던 언니가 집들이했다고 보라고 계정 줬던거더라고요. 마지막날전까지 카톡하는데도 모르는척하더니 콕 찝으니까 그때서야 또 미안하다했습니다.. 그런 사소한 거짓말도 밥먹듯이 하는사람이였어요..


그리고 무슨 수상쩍을때마다 항상 아는후배고 선배, 형수꺼(오빠나가고 오빠집에서 혼자있을때가 많았는데 청소를해주며 살펴보다가 면세점에서산 파운데이션과 판**반지도발견 이외에도 몇개있어요)라고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해서 넘어가곤했는데 돌이켜보니 거짓말을 능숙하게 아주 잘하는 사람이였습니다.

김포공항 옆 항공사 주차장(우리들병원있는쪽)이 따로있는데
제가 제주에서 올라와서 내려갈 때까지 항상 자기차로 운전을 해줘서 그 주차장에 자주갔었습니다

그 주차장 구석에 철조망있는쪽이 있는데 거기서 자주 성적인 행위가 이루어졌습니다(이부분에는 저도 문제가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사랑하는 사람이였고, 그런걸 원하다보니 맞춰주곤 했었습니다.)
그리고 제주로 자주비행을 자주왔는데 항공쪽에서 묶는 s호텔에 함께 자주 있곤했네요..


그리고 예전에 운항 끝나고 버스타면서 퇴근하는데 승무원들이 앞에 앉아있으면 팬티보인다는 이야기를 아무 거리낌없이 저한테 말할때도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평소에 저한테 잘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곤 했었습니다. (남자들이 본능적으로 눈이 갈수도있다는건 이해했으니까요)
지금생각하면 너무 역겹습니다.

또 김포공항 바로 근처에 아는 후배네 오피스텔 비는곳이 있었습니다..
잠깐 쉬러가자고하면서 상관없다면서 자주 갔었는데 집주인없다고 남의집에서 그러는거 아닌듯해서그냥 호텔잡자고 안간다고 했었어요

그 다른 항공사여자분 만날지 안만날지는 모르겠지만, 이 외 다른 여자분들도 많을거 같네요..
앞으로도 뻔뻔하게 거짓말해가며 만나려고하겠죠..

만나는 1년반동안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수상한게 한두군데가 아니였습니다.
테니스도 자주하러 다녔는데, 거기서 어떻게 하고 다녔을지 참…
그 여자분도 테니스하다 알게됬다하는걸 보면요

이 외에 다이빙도 항공사람들하고 다같이 하러다니는데 (뒷풀이후 제 집에와서 잤었네요) 얼마나 가식적으로 자긴 순진한척 착한척 할 것 생각하니 진짜 역겹네요..

항상 말을 되게 잘하고 착실한모습을 보이려하고 말도 잘 없고 순진하고 정직한척 모르는척 연기를 엄청 잘해서 다들 껌뻑 속았을 것 생각하니
저 말고도 다른 피해자가 생기진 않았을까 걱정되서 이런글을 남깁니다


근2년이란 시간이 저에겐 매우 소중한 시간이기도하지만 제 인생에서 이런 최대 쓰레기를 만난게 후회됩니다

진짜 사람 착하고 순진하게봤는데
물론 제가 잘 못 헤아린 잘못도 있지만, 속이고자 하는 사람의 의중을 알아채기란 쉽지가 않네요


집에서 요리도해주고 저한테 도시락도 싸다주고 같이 여기저기 여행다니고 운전도 몇시간씩 혼자 다하고 항상 자기가 운전해주고 뮤지컬공연도 그리고 공군음악회까지 보러다니고했는데 ..
미국여행하고와서도 격리끝나자마자 제주내려와서 새해도 같이보내서 그래도 노력하는구나 했습니다..
그때 당시 예전 인스타사진에 누가 하트눈뿅뿅 표시를 해논 사람 누구냐고 그랬더니 되게 못생겼다고 욕을 하더군요 일부러 그랬나 싶어요
힘들때 항상 옆에 있어서 정말 좋은사람인가했는데 나뿐만이 아닌 언니한테도 그런식의 행동을 보였고 오히려 서로 못만나게하려고 말을 안좋게하고 사이가 먼거알면 그때되서야 접근한거같아요

뭐가 계속 킹기는지 인스타도 비공개로 바꿨네요
그리고 캡틴직업 이용해서 여자들한테 접근해서
이런짓하고 다니는거 한두번한게 아닌거같아요


그사람을 통해 무고한 희생자가 더 생기지 않는 바램에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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