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방탈 정말 죄송합니다...
동물사랑방에 1차적으로 적었지만,이쪽에도 남겨보시라는 분들의 추천으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부디 불편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시고 ,저희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피해사례가 부디 없기를 바라며 적는 공익 목적의 글임을 밝힙니다.
이후 서술하는 내용은 모두 사실이며 해당 병원과의 녹취록,그리고 복부가 염증으로 녹아 수술 후에 응급수술을 하며 촬영해주신 모든 촬영본을 소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첫 글을 게시 후 사진의 혐오성으로 인해 신고 삭제 처리가 되어 사진이 일부 편집되었음을 밝힙니다.
저는 남양주에 거주중인 8개월 된 믹스견 표고와 6개월 치와와 느타리의 견주입니다.
저희 강아지가 발정이 오기 전 중성화를 해줘야겠다고 생각한 게 이런 일까지 될 줄은 꿈에도 모르고...정말 화가 나고 아팠을 저희 강아지를 생각하면 정말 미칠거같습니다
긴 글이지만 부디 읽어주시고 널리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일단 저희 강아지 사진입니다.
좌측의 큰 강아지이고 이름음 표고입니다.
저희 강아지는 유기견 출신으로 3번의 파양과 파양처에서의 방치와 학대를 겪고 저희집으로 오게 된 저희의 소중한 반려견입니다.
믹스견이라고 못생겼다,잡종이다 하시는 분들이 첫 글에 더러 보였는데 저희에겐 둘도 없는 소중한 가족이고 이렇게 사람에게 학대받아도 세상에서 사람을 가장 좋아하는 사랑밖에 모르는 착한 아이입니다...
성격이 정말 온순하고 짖음 무는거,낯가림 그런거 전혀 없는 아이이고 정말...착합니다
동물병원 갈 때마다 선생님들이 자기집에 가자고 할 정도로요...
이렇게 죽을 고비를 넘기는 와중에도 지난 일주일동안 집에서 낑낑소리 한번 안내고,저희가 퇴근하고 오면 아픈 몸인데도 기어코 현관까지 나와 꼬리를 흔들어주고 핥아주던 정말 착한 강아지에요....
수술은 지난 9/3 남양주 다산에 위치한 동물병원에서 받았습니다
유기견 출신이다 보니 관련 지인들에게 마이펫플러스라는 어플을 통해 병원들을 잘 다닌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플검색과 네이버 후기를 통해 해당 병원을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추후에 알게 된 사실입니다만 어플은 상위별점부터 노출이 되게끔 하셨고 어플과 네이버의 리뷰 중 별점이 낮은 후기들은 삭제처리를 하고 계셨습니다.
이 역시 다른 커뮤니티를 통해 제보 받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수술 당시 예정시간보다 늦게 수술이 끝났고 연락도 늦게 받았고 강아지가 잘 걷지 못하고 자꾸 주저 앉았는데 병원측에서 마취가 덜깨어서라고 하셨고 붕대는 일주일뒤에 푸르라 하셨구 먹는약과 소독약을 주셨어요
제가 외과에 근무하다 보니
'어째서 개복 수술 후 환부소독을 안하지?'
라는 의문이 있엇으나,동물은 사람과 다르게 소독을 하고 스스로 조심하고 주의하는 것이 안되기 때문에 사람과는 다른가보다 하였던 저의 무지가 원망스럽니다.
이후 병원의 지침에 따라 넥카라는 잘 때도 푸르지 않고 지냈고 보다시피 저희는 다견가정이기 때문에 두 마리는 철저하게 격리생활 했습니다.
저희가 직장생활을 하기 때문에 하루종일 강아지를 돌봐줄 수 없어 강아지는 구토 당시 더러워진 넥카라를 씻을 때를 제외하고(이 당시 역시 다른 보호자가 옆에서 강아지를 보고 잇었음) 넥카라는 24시간 착용했습니다.
수술 이후 점액질 설사와 구토를 반복하였고 식욕도 점점 잃어가더니 고기를 줘도 먹지 않고 이후 거의 물만 먹기 시작합니다..
걱정되는 마음에 병원에 문의를 하자 억지로라도 먹여라,라고 하셨고 소고기죽도 끓여주지만 역시 먹지 않습니다.
간간히 물을 먹고 누운 상태에서 소변을 지려버립니다.
이렇게 복부가 염증으로 썩고 녹아가는 와중에도..큰 볼일은 꾸역꾸역 화장실에 가서 봅니다.......
9/5 집안에서 비릿한 냄새가 납니다.
9/6경부터 강아지한테서 피비릿내가 진동을 합니다.
9/7 오후 강아지 복부에 감아놓은 붕대 위쪽으로 장액(핏물)같은 것이 분비되면서 뚝뚝 흐르기 시작합니다.
9/8 병원에 전화하여 내원합니다. 수의사는
"강아지가 배꼽을 핥아서 염증이 생긴거다.연고바르면 된다"라고 하고 연고를 바르고 주사를 놔주고 금액을 청구 하였습니다.
남편이 데리고 갔고,남편이 붕대도 갈아주시면 안되냐고 했지만 의사는 그럴 필요 없다며 그냥 귀가 시킵니다.
이후 남편이 저에게 아무래도 강아지가 이상하다며 근무중인 저에게 카톡을 합니다.이상한데 역한 냄새도 나고 강아지가 이상한데 무서워서 못보겠다, 저보고 봐달라며(제가 간호삽니다) 퇴근 후 와서 보니 집에서 생선썩은냄새가 진동했고
강아지 복부를 감아놓은 붕대가 조금 흘러 내렸고,강아지 배에 천공이 생기고 그곳에서 고름이 쏟아져 나옵니다.
병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보시다 시피 일부 상처는 봉합되지 않았고 복부 피부는 썩어 구멍이 났으며 봉합 한 부위에서도 고름이 줄줄 흐르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래도 피부만 저런거라면 심한건 아니다,그럼 간단한 세척후에 귀가 할 수 있다고 하셧으나 x ray촬영과 피검사를 하자 상태가 심각한 게 드러납니다.
x ray 상으로도 복막 손상이 보이는 상황이였고 강아지의 정상 염증 수치는 9까지인데 이미 저희 강아지는 수치가 100이상 올라가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보시다 시피 간수치며 염증수치(CRP) 가 엄청나게 높은 상태였습니다.
폐혈증과,이미 복막까지 뚫려 내부장기까지 감염될 위험한 상황이였기때문에 새벽 2시 응급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내부가 이미 염증으로 인해 부폐가 되어 색깔이 정상적이지 못하고 심각한 악취가 납니다.조직의 컬러가 녹색과 회색으로 변해가는 상황이였습니다.
포셉으로 잡기만 해도 조직이 죽 찢어질 정도로 이미 많은 손상이 온 상태였습니다.
저희 강아지 체격의 정상 복막 두께는 2~3mm정도라고 하셨는데,당시 심한 염증으로 인해 복벽은 1cm가 넘게 부어올라 있는 상태였고 x ray 상으로도 염증이 복막까지 퍼져 그대로 두면 내부 장기까지 감염 될 상황이였기에 새벽 2시에 응급수술을 들어갑니다.
다행히 9/12 현재 강아지는 2박 3일의 입원을 통해 염증수치도 많이 낮아 진 상태로 집으로 귀가 하였습니다.
당시 내부 감염이 상당히 심해 수술 시간도 오래 걸렸고 강아지는 현재 복부에 약 15cm가량의 절개를 한 상태입니다.
응급수술을 해주신 원장님께서는
-어째서 내부를 꼬맨 실의 종류가 두가지인가?
-피하를 봉합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
-피부봉합은 어째서 다 하지 않았는가?
이 세가지가 가장 의문스럽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저는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지한 남편이 보고 맡고 느낄 정도로 동물의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과연 수의사가 몰랐던건지
어째서 수술이 정상적이지 못한것인지?
9/9 오전 중성화 수술을 받은 ㄷ병원으로 전화합니다.
밑에 기술 한 내용은 통화 녹취를 기반으로 있는 사실을 그대로 기재 함을 밝힙니다.
해당 수의사는 저에게 "수술 한 병원에 먼저와야하는게 우선이지 왜 다른병원 가놓고 진료비를 달라고 하는것인가?"라고 하십니다.
물론 돈달라는 말은 1마디도 안 했습니다.
여쭤본것은
-오전에 치료갔을 때 복부 상처를 보셨는지
>>봤다 핥아서 그런것임.목칼라를 안풀럿는데 터질정도로 어떻게 그지경까지 핥냐!!(저희 탓으로 돌리심)
-그 곳 얘기하는것도 아니고 넥카라는 푸른적도 없다.
(타 병원에서도 리트리버정도의 커다란 강아지라면 중성화 이후 핥아서 상처가 터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심,하지만 저희 강아지는 소형견이고 지금 문제되는 건 상처 부위가 아닌 내부 장기 감염입니다)
그리고 거기 말씀 드리는거 아니고 안에서 곪아서 그 염증 때문에 피부까지 썩은건데 무슨 말씀 하시는거냐
>>>거짓말 하지마라!!!!내가 봤을 땐 문제 없엇다
-배꼽 아래로 곳 아래로 구멍이 커다랗게 뚫리고 고름이 쏟아졌다.제대로 봐주신거 맞냐 남편이 붕대도 갈아달라고 말씀드렸엇는데 왜 해주지 않았느냐
>>할 필요 없었다.그리고 배꼽이랑 절개부위 내가 봤을 땐 괜찮았다!!!
-그럼 몇시간만에 피부가 썪어서 구멍이 나느냐
>>그런거 없었따!!!가져와라 가져오면 봐주겠다. 그리고 우리병원 먼저 왔어야지?
-강아지가 죽게 생겼고 새벽이고 거기 진료시간 끝났는데 어떻게 가느냐?
>>우린 새벽에도 전화하면 해주는데?전화 하지마라 영업집이다.전화하면 영업방해로 고소할거임.그리고 올거면 너 말고 남편이 와라.
저런 이야기가 오갔고 강아지를 가져와라 가져오면 봐주겠다 가져와라 하시기에 물건 아니니까 말 그렇게 표현하지 마라고 말씀드렸고,강아지 데려가면 사과 제대로 하시고 끝까지 책임지고 케어해주시는거 맞냐 그리고 제발 태도 그따위로 하지 마시라
(현재 강아지는 모든 치료가 끝난 상태이고 추후에 복부를 재수술하며 한 봉합사만 푸르면 되기 때문에 더 이상 수술을 해주신 ㄷ동물병원에서 받을 후속조취 및 치료는 없습니다.그리고 받고싶지도 않구요)
(무엇이 문제이고 현재 상태를 설명드려도 듣지 않음..인정 절대 안하며 자기가 봤을 땐 멀쩡했고 저희가 거짓말을 하고잇다고 말함)
하자 반말하시고 저에게 직장 어디다니냐고 찾아오시겠다고도 하셨고..아무튼 그런 상황입니다.
이런 전화 통화 후 일말의 사과도 인정도 없이 수차례 일방적인 통화 종료를 겪은 상황입니다.
현재 강아지는 2박 3일 입원 후 염증수치가 18까지 떨어져 퇴원 후에 집에서 회복중입니다.
하지만 복벽일부와 피부를 제거 한 저희 강아지의 상처는 두고두고 남아있을 것이고 이 일이 강아지에게 트라우마로 남게 될 까봐 너무나도 걱정이 됩니다.
해당 수의사에게 바란 것은
복부가 저지경이 되고 염증으로 인해 내부장기가 녹아내리고 그걸 버티지 못해 피부마저 썪어버린 상황에서의 본인이 제대로 진료해주지 않은 것에 대한 진정성 어린 사과와 인정인데 어째서 그 어떤 것도 하지 않고 있는 것 이며,꺼내지도 않은 돈 이야기를 들먹이시는 이유가 정말로 궁금합니다.
부디 정말 저와 같은 피해자가 없길 바라고,해당 병원에서 저희 강아지가 수술 후 몇일 뒤 고양이가 수술 하고 하루 있다가 죽었다는 어플의 리뷰를 보았습니다.
더 이상 말 하지 않아도 문제가 무엇인지 당신도 직업윤리를 떠나 한 사람의 떳떳한 인간으로써 양심을 되돌아보시고 과연 어디서부터 문제가 발생 된 것인지 판단하고 파악하고 제발 바로 잡으시면 좋겠습니다.
강아지 퇴원 후 다음 주 월요일에 해당 병원에 강아지와 함께 내원하여 이야기를 들어보고 또 글을 올릴까 합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부디 다른 집 강아지와 고양이들 모든 반려동물이 아프지 않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