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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거리 운전 손바꿔 주라는 시어머니

ㅇㅇ |2022.09.14 14:34
조회 241,085 |추천 1,034
어머나 톡선이 되었네요 ㅜㅜ
죄송해요 다들 답답하게 해서요 ~
결혼 8년차인데도 시어머니가 어려워서요
부당한 이야기를 듣고도 순간적으로는
말이 안나오고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면
기분이 나쁘고 왜 아무말 못했지 후회해요 ㅜㅜ
연습이라도 해서 다음부터는 당하지않을게요 ㅜㅜ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참고로 합리적인 의심 하시는데
저희 시댁 유산 없습니다 ㅋㅋㅋ

———————-이하 본문

저희 시댁이 부산이고 저희 사는곳은 경남 창원인데요
빨리가면 4-50분이고 명절엔 한시간정도 걸려요

이번 추석에 시댁에 갔더니
어머님께서 저희 남편보고 혼자 운전해서 왔냐
힘들어서 어떡하냐 일다니는애가 뭐하러
힘들게 운전까지 하냐 노는 ㅇㅇ이 시키지 라며
저를 쳐다보고는 한숨을 쉬시는거예요

저는요 뒷좌석에 카시트 사이로 끼여 앉아서
양쪽에 6살 아들 11개월 딸 수발 들며 왔는데
그렇게 말하니 너무 어이가 없어서
“갈때는 내가 운전할게 여보가 뒷좌석에 앉아서 애들챙겨”
라고 하니까
남편이 싫다고 어차피 내 엉덩이 거기 안들어간다
라며 넘기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 친정으로 가려는데
저보고 “우리 ㅇㅇ이만 운전 시키지 말고 손 바꿔줘”
라고 하시는데 .. 진심이시더라구요
보통 1시간 거리 운전을 손 바꿔주나요 ?

시댁에서 남의 조상 차례상 차리느라 고생은 내가 했는데
전업주부라고 남편 운전도 시키지 말라고 하시니..
진짜 정떨어져서 다음달 시어머니 생신인데
보러가기도 싫어요
둘째 두돌만 되면 어린이집 보내고 복직할건데
그때되서는 뭐라하실지 ..
추천수1,034
반대수30
베플ㅇㅇ|2022.09.14 14:45
난 그럼 끝까지 어머님이 바꾸라시잖아. 내가운전할게. 싫으면 당신이 어머님께 좀 말씀드려~ 하고 계속 시모앞에서 말함ㅋㅋㅋㅋ 말을 해야 뭐라도 바뀜..
베플ㅇㅇ|2022.09.14 18:14
얼굴도 모르는 노친넨데 없는정이 뚝뚝 떨어지네 세상에.... 저 업보를 어찌하려고.....입으로 똥을 싸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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