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도 안남은 시모 생신때문에 시누에게 전화해 물었더니 "그걸 왜 나한테 물어요? 음식해서 초대해야하는거 아니예요?"라네요.
시모 생신상 꼭 며느리가 챙겨줘야하는 건가요?
작년에 이사해서 본인 집에서 본인 엄마인... 즉 저의 시모생신상을 차려드린다고 하더니...
코시국이라 힘들것 같다고...
시모는 기대도 안했다고 하시는데...흠...산짝 실망하신듯 했어요.
당일에 며느리인 제가 오후에 시모집에 가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애들과 같이 밥을 먹었어요.
그리고 올해 생신을 물었더니... 위에서와 같은 말을...
애아빠에게 얘기했더니 "@@이가 작녁에 자기네 집에서 한다고 하더니 안했잖아...그치?"
애아빠도 기억하더군요.
본인 딸(시누)도 안챙기는 시모 생신 며느리가 꼭 상을 차려 시누네 가족들까지 챙겨야 할 지요?
가끔은 시누이와 애아빠 둘뿐인 남매인데 사이가 멀어질까 걱정이되서 시누이에게 종종 연락해 안부도 물으며 지냈는데... 그것도 하지말았어야 했나싶어요. 저도 오빠랑 둘이라 가끔 오빠랑 올케언니랑 연락하며 지내는데... 가끔 가족행사도 의논도 하고 근데 시댁은 시모에게는 잘 해드리고 싶은데... 시누이때문에 어색해질것 같아요.
내년엔 칠순인데... 에효...
고민에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