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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후반 연인 조언부탁드려요

갱갱 |2022.09.22 20:50
조회 433 |추천 0

남자친구랑 거즘 3년 연애 중인데 그동안 남자친구 거짓말로 수차례 싸웠어요.

연애 초반엔 자는 척 하고 나이트 갔다가 부킹하고 룸소에 있는거 현장 잡아서 걸린 적도 있고
전여친 깔끔하게 정리 한다해놓고 여지껏 맞팔인거 걸렸는데 끝까지 동명이인이다 전여친 아니다 시전하다 걸리고 여초과를 나와서 여자인 친구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본인 남자친구랑 싸울 때마다 제 남친한테 전화하고 좀 신경쓰인다고 말하니 있어도 부질없는 관계가 인생에 필요없다면서 차단하겠다더니 한참 뒤에 여사친 이름을 남자이름으로 바꿔서 몰래 연락
일나간다 거짓말치고 친구랑 바다보러 다녀옴
호기심이랍시고 출장안마를 부른다던지 오피 등등 ,,무수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마음이 크고 다신 안 그러겠다고 울고불고 하는 남자친구 보면서 마음 약해져서 지금까지 관계를 이어왔는데 중간에 서로 지쳐서 약 한달간 헤어져있었습니다.

헤어져있는동안 저는 남자라곤 연락도 술도 안 마시고 오로지 제 시간을 보내며 그래도 많이 좋아했던터라 그리움 가진 상태로 만날 사람은 언젠가 만나겠지 등 미련하지만 마음 한켠엔 그런 마음을 가지고 기다렸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연락이 됐고 한달 반 좀 넘어 다시 만나게되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는 중인데 우연히 저랑 헤어져있는 기간에 다른 여자랑 사겼다는 것을 알게되어 조금 충격이 가시지 않네요. 물론 헤어져있는 기간에 본인 마음대로 하고 다니는건 이해를 하지만 다시 만나게되었을 때 소개는 많이 들어오더라 그래도 사귀고 그러진 않았다는 둥 이런 얘기를 해서 그래도 여자랑 사귀고 그러진 않았구나 했는데 그게 또 거짓말이었지 뭐에요.

사실 거짓말만 빼면 너무 좋은 사람인건 맞지만 어디까지 봐줘야하는지 어디까지 이해를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점점 속이 좁아지는 것 같고 아무것도 아닌데 의심부터 하는 저 스스로한테 너무 화가나요
아직 많이 좋아하고 그런 마음에 아무것도 못하고 이렇게 혼자 끙끙대는게 많이 힘드네요 ,,

남자친구는 20대 후반 저는 20대 중반입니다결혼 생각하며 만나는게 암묵적으로 정해졌고양가 부모님들은 아무탈 없이 잘 만나 결혼 할거라 생각을 하시고 계십니다.

이렇게 나열해서 써보니 남자친구가 진짜 욕나올정도로 쓰레기인건 맞는 것 같네요 이런 경험 하신 분들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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