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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짝남,선톡 고민중

쓰니 |2022.09.23 21:17
조회 1,237 |추천 0

회사에 요즘 내 맘을 들었다 놨다하는 짝남이 생겨버림
나이는 내가 두살 연상
원래 타부서에있다가 작년 겨울 내가 있는 부서로 올라오면서 관리자 직책 맡음
짝남은 원래 구면이었음
첫 인상은 되게 쎄보이고 차가워보였으나 그래도 내가 얼굴을 알기에 낯선 환경에서 적응해보이는게 힘들다보니 회사에서 내가 첫 메신저로 인사도 나누고 그렇게 서로 안면도 틀게 되었음
서로 인사정도 하는 사이가 되고, 시간이 지나다보니 짝남 성격도 되게 야무지고, 심성도 착하고, 말도 되게 조리있게 잘한다는걸 알게되었고 점점 내 마음이 짝남한테 향하고있었음. 점점 잘보이고싶어서 진짜 왠만해서는 안입는 짧은 치마도 사보고 , 그거 입고 회사도 출근하고 그랬음.
그냥 톡까놓고 호감이 생기기 시작했음
짝남이 내 마음에 들어오는 순간 내 스스로도 변화되는게 느껴졌음
내가 하는일이 감정노동중에서도 최고인 콜센터 상담원인데 아무래도 멘탈이 한번 무너지면 그날 하루종일은 최악이다보니 내가 힘들때면 내 멘탈 케어도 해주고 내가 회사에서 특정인때문에 힘들어하고, 잠도 못자고 불면증에 힘들어하는거 아니까 내 직속 관리자가 아니더라도 나에 대해 많이 신경써주고, 하루는 나 불러서 잠 못잔다는거 알고 아로마 오일도 챙겨줌
진짜 세상 잘챙겨줬음 지금도 그렇고
근데 오늘 일적으로 서로 언쟁이 생겨서 트러블이 살짝 생겼음
짝남이 나한테 어떠한 특정 사유로인해 확인을 못했다 라고 이유를말해줬는데 나도 당시 속상했기에 내 생각을 말했는데 짝남도 나한테 섭섭하다고했음
그래서 고민끝에 퇴근길에 얼굴보고 나도 오전에는 감정에 앞서서 그랬다 미안하다고 말했고 짝남도 이해한다 괜찮다면서 웃으면서 내 사과 받아줬음
근데 문제는 내가 아직 미안한 감정이 남아있고 선톡 하고싶은데 뭐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솔직히 답답해서 여기에 글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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